내가 아는 사람중에 베트남 여자랑 결혼한 처절한 이야기가 있음.
이ㅅㄲ ㅄ인가? 싶을 정도로 베트남 여자한테 잘해줌.
그 여자 베트남 남자랑 도망가서 잘 살고있는 데도 한국에 와 있는 장모한테
무쟈게 잘함.
물론 베트남 남자랑 도망간 베트남 마누라 핸드폰 값도 매달 내 주고 있음
이 ㅄ 레미콘회사 믹서차 운전하는데
믹서차 사고 나서 거의 죽을 지경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는데
도망간 베트남 마누라 단 한번도 병문안 온적 없음.
그런데 퇴원해서도 도망간 마누라 핸드폰 요금 내주고
장모 일 하는 곳 숙소에 가전제품 다 넣어 주고 고기같은거 주기적으로 같다줌
ㅄ
나도 지금 베트남 있는데 내가 본것과 다른것도 있고 공감가는것도 있음
일단 베트남 여자도 자존심은 강함
막 순박한 베트남처녀? 그런건 애니에서나 있을 일이고 정말 희귀함
베트남에서 지인이 14살 차이 베트남 아내가 있는데 그 아내를 통해서
결혼 문의가 많이 온다고 함
결혼 문의가 온 여자들이 모두 못살거나 못 배운 여자들도 아니고 베트남에서
유명 대학까진 아니지만 4년제 대학까지 나온 여자들이라고 함
일면식도 없는 국제결혼업체에 대해선 베트남 사람들도 꺼리지만 주위에 아는
사람을 통해서는 신용이 있으니 결혼을 하려는 생각이 꽤 있는것 같음
참고로 저 베트남 신부 장인이 학교 선생인데 꽤 완고하긴 해도 외국인과 결혼 반대
이런건 없었다니 특이 케이스인지 아니면 국제결혼업체에 대해서만 완고한건지는
잘 모르겠음
그런데 베트남은 미국에서도 영국에서도 저렇게 자국민 국제 결혼 중개상들이 판을 치더라구요.
일부러 우리나라만 골라서 국제 결혼 시키는 것이 아니라 제가 근무해 봤던 미국 영국은 그렇더란 얘깁니다.
인구가 많고 여성 비율이 많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참고로 미국 영국 의외로 러시아 국제 결혼도 무지 많아서 깜놀 했었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