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탈세 하지만 40대 장사하는 아재로써 경험을 말하자면 쉽게 말할수 없는 부분이 있어요. 제 세대에서야 안그렇지 오랫동안 장사하면서 살아온 나이드신분들은 그 세금이 굉장히 크게 다가올수 있습니다. 간이사업자를 제외하고도 일반사업자라 치면 이득의 10%가 세금인 셈인데.. 그럴려면 영수증 흔히 말하는 식자재 살때도 자료를 다 보관해놓고 매출에서 본인이 산 모든 식자재서부터 그릇 하나하나 다 증명해야 하는데 이게 보통일도 아닐뿐더러 나이드신분들 거의 그런 개념이 없어요. 음식점 하시는 할머니들 할아버지들중에 자식같고 손자같아서 많이 주고 그냥 그 낙에 장사하시고 뭐 그런 분들도 많습니다. 근데 이런 자료를 요구하는 지식자체도 없고 하니 카드로 했을때는 매출이 꽤 나오는데 본인들이 받아야될 자료가 얼마 없으니 세금은 엄청많이 나오는 상황이 나오는거죠. 일률적으로 현금내게 유도하는게 꼭 탈세목적이라고 단정하기도 뭐하죠. 그리고 카드수수료 얼마 없는게 아니고 쌓이면 그것도 꽤 됩니다. 많이 내려서 1%대지만 전에는 카드 종류에 따라 3% 넘는 카드도 있습니다. 평균1.5%~2%이긴 한데 저런 박리다매인 집에는 굉장히 치명적이에요. 많이 팔아서 매출을 늘려놔도 기본 마진이 적기때문에 카드수수료는 마진에서 떼는게 아니고 매출에서 떼가는 문제기 때문에 저런 박리다매가 기본인 업장에서는 무시할 수준이 못되죠.
나보고 애라는걸보면 넌 70정도 먹은 모양이구나.
니가 중국집에 취업을 했어. 월급대신 니가 만든 음식 수만큼 돈을 받기로 했는데 짜장면 한그릇 만들때 천원씩 준대도 투덜거릴판에 저 사람은 재료비와 임대료 등 모든비용 그리고 자신의 품값까지 포함해서 천원을 받는다는데 이를 가는구나. 세월의 지식이 채 쌓이기도 전에 증발하는 나이인가보네. 내가 99.98%의 확률로 너보다 똑똑하지만 그럼에도 난 널 미련하다 하지 않겠다. 넌 단지 치매든 노인일뿐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