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는 술,담배,개고기 다 먹는거 보면 좀더 인간에게 가까운 정이 가는 종교임
성당가면 뭔가 근엄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종교다운 모습이기도 하고.. 멋있음
근데 술,담배 안하는 개신교 교회는 어렸을때 가봤었는데
거의 노래방 분위기였고, 성금 안내면 눈치도 졸라 해대고
서로의 뒤를 봐주는 사교모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음
차라리 개신교에서 이단이라고 욕하는 통일교가 결혼 사업도 하고
기업활동, 사회기여 활동도 잘하면서 사회에 훨씬 더 이로운 종교처럼 보이는건 왜일까요?
어느 집단이나 꼭대기는 썩어 있겠지만

저는 무교지만.. 제 기준으로 종교 순위는
무교>>>>>>>>>>>>>>>>>>>>>>>>>불교>>>천주교>>>>>>>>>>>>>>>>>>>>개독교>>>사이비=이단
이렇게 보네요. ㅇㅇ (저는 저밖에 안믿음. ㅇㅊㅊ 옆집 개짓는 소리는 믿음.)

섭섭하네요. 저도 무교이긴 하나 기독교 다음으로 많은 이슬람교 알라신, 힌두교 라마신은 왜 없나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참 너무해 히잡 쓰고 돼지고기 못 쳐 먹을까봐 알라신은 안 믿나... ㅋ

삼겹살>>>>>>>>>>>>안드로메다>>>>>>>>>>>>>>>>>>알라

저랑 순서가 같군요...^0^

저랑도 ㅎㅎ

예전부터 느낀건데 지금까지 살아남은 종교들은 인간사회에 전파되기 최적화된 알고리듬을 가지고 있습니다. 20여년전 Time지에 실렸던 글이 기억나는데 초창기 기독교의 교리는 중산층에 집중되어 있었다고 해요. 그래야 상위층 및 하층민에게 보급이 수월하니까요.

또한 말씀하신 리스트를 잘 보면
불교 > 천주교 > 기독교
다금지 > 술, 담배, 고기 등 기호 행위 허용 하지만 성적인 행위 X > 다 허용
인간의 오욕을 억누르는 순서대로 입니다.
어찌보면 해당 신앙에 몸담고 있는 수도사/승들의 마음가짐을 알수있는거죠.

아이고  결국 스님들만 불쌍하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