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감기는 그냥 일찍 자면 별 문제가 없고,
정 조금이라도 감기가 심해지지 않고 빨리 낫고 싶다면
병원은 갈 필요도 없고, 약국에서 파는 종합 감기약만 감기 초기에 2~3번 정도 먹으면
금방 좋아집니다. 어! 감기다 생각이 들 때 바로 먹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극 초기에 먹으면 약간 감기 기운 있다가 다음날 없어지죠. 외국에서는 의료비가 비싸서 그렇기도 하지만, 감기로는 원래 안갑니다. 그냥 의사들도 비타민C나 먹고 잠이나 푹 자라고 하죠.
독감도 아니고 감기는 그냥 쉬던가, 진료비+처방약 보다 저렴한 그냥 약국 일반의약품 약으로 충분 합니다.
위에 나왔듯이 감기는 바이러스 라서, 항생제 먹어봐야 효과가 없습니다.
항생제 = 세균을 억제하는 약.
항바이러스제 = 바이러스를 잡는 약인데.. 바이러스는 워낙 변종이 많아서 해결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감기 바이러스 백신이 없죠. 몇개는 만들 수 있지만, 감기 바이러스 종류가 수백종이라 이걸 다 만들 수도 없고, 만든다고 해도, 사람들이 이 많은 백신을 맞을리도 없죠. 당연히 딱히 약도 없어요.
항진균제 = 진균(곰팡이)를 억제하는 약.
항진균과 항생제는 대부분 어떤 세균이나 진균(곰팡이)에 다 탁월한데, 완치 할 때 까지 약을 끝까지 쓰고, 혹시 몰라서 완치 후에도 일정기간 계속 먹다가 끊어야만, 내성균이 생기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약먹다가 좀 나아졌네? 라고 생각하고 그만 먹기 때문에, 몸안에 있던 세균들이 거의 다 죽어가다가, 살아남은 일부 세균들이 해당 항생제에 내성을 갖게 되어서, 다음에 다시 똑같은 항생제를 먹어도(주사 등) 약발이 잘 안받죠. 내 몸안에 있는 세균이 항생제 내성이 생겨서 그렇습니다.
가끔 항생제 내성을 잘못 생각해서, 항생제를 많이 자주 먹으면, 내 몸에서 약발이 안받는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내 몸이 약발을 안받는게 아니라, 내 몸안의 세균이 내성을 갖는 겁니다. 그래서 의사가 그만 먹으라고 할 때 까지 먹어서 내 몸안의 세균을 박멸해야 내성균이 안생깁니다.
그리고 평소에 쓸데 없이 항생제를 자주 먹으면, 꼭 어떤 병이 아니라더라도, 몸안에 여러 세균이 있을 텐데, 그런 세균들이 내성이 생길 수 있어서, 쓸데 없이는 안먹는게 좋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종합감기약이나 먹으라고 했죠. 종합 감기약이 그런 약만 있습니다. 핟생제 없이. 그리고 이 글을 보는 분들한테 항생제 얘기를 하는 것이구요.
또 항생제 남용이 내성 때문이지.. 유익군이 죽는 문제가 주가 아닙니다.
물론 유익균 문제도 있는데, 이런 유익균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기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는데, 항생제 내성은 어떻게 할 수가 없기 때문이죠. 몸안에 유산균 같은 유익균은
유산균 약을 먹어도 되고, 발효된 음식을 섭취해서 라고 보충이 되죠. 근데 항생제 내성균은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항생제 남용은 가장 큰 문제는 유익균이 죽는게 아니라, 내성균이 문제 입니다.
https://www.stcarollo.or.kr/0401/5495 흔히 감기라고 부르는 ‘급성상기도감염’은 가장 흔한 감염병으로, 대부분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기 때문에 항생제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항생제를 남용하면 몸에 이로운 세균까지 죽여 몸의 저항력이 약해질 수 있고, 항생제 내성이 생겨 정작 치료가 절실할 때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가 줄어들 수 있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0102002463 항생제를 필요 없이 자주 쓰면 병원성 세균이 죽지 않고 항생제에 내성(耐性)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항생제 내성은 사람 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병원성 세균에 생기는 것으로, 사람이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균에 감염이 되면 항생제가 잘 듣지 않아 치료가 어려워진다. 기존에 썼던 항생제에 반응을 하지 않으면 더 강력한 항생제를 써야 죽고, 병원성 세균이 돌연변이를 계속 하다보면 어떤 항생제도 듣지 않는 '수퍼 박테리아'가 될 수 있다.
https://mobile.hidoc.co.kr/healthstory/news/C0000814873 항생제는 감기약 아냐, 내성 줄이는 방법은?
항생제는 미생물에 의해 만든 물질로, 다른 미생물의 성장이나 생명을 막는 것을 총칭한다. 2012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송영구 교수의 ‘항생제 개발의 역사 및 현황’ 논문에서는 “항생 물질의 발견 및 항생제 개발은 현대의학을 발전시켰으나, 항생제 사용 시작부터 ‘항생제 내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라고 설명한다. 항생제 내성은 우리 몸속 세균들이 항생제에 대항하는 방법을 만들어 항생제가 무용지물이 되도록 만든다. 살아남은 내성균은 증식하게 되고, 일부 내성균은 다른 균에 내성유전자를 전달하기도 한다. 병원성 세균이 항생제 내성을 갖게 되면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심하면 환자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https://www.nhis.or.kr/magazin/mobile/201704/c08.html 심각한 ‘항생제 내성’ 문제
항생제 내성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지만, 우리나라는 더욱 심각하다.
감기에도 항생제를 써야 할까?
항생제를 지속해서 쓰게 되면 세균들 가운데 일부에서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항생제가 듣지 않는 내성균이 생겨나게 된다. 해외의 한 연구는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해 2050년에는 전 세계 인구 1000만 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http://www.medipharmhealth.co.kr/mobile/article.html?no=87790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병욱 교수는 “어린이 감기 환자 보호자 중에서는 빠른 치료를 위해 항생제 처방을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불필요한 항생제를 복용하게 된다면 항생제에 노출된 세균들의 내성이 높아져 정작 세균감염 질환에 걸렸을 때는 치료 가능한 항생제가 줄어들게 된다”고 말하며, “감기에 항생제를 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의료진도 항생제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처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79507224091428 감기에는 ‘항생제’가… 오히려 악화시킬 뿐
엄 교수는 항생제 처방의 적절성에 대한 국내외 연구에 의하면 항생제 사용 중 약 30~60%가 부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한다.감기는 일반적으로 1~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낫기에 오히려 항생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내성이 유발될 수 있는 위험성이 다분하기 때문이다. 항생제는 감기나 인플루엔자에 거의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그것이 원인이 돼 감기를 악화 시킬 뿐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아시아태평양감염재단에 의하면 항생제 내성은 WHO가 3대 위협 중 하나로 규정할 만큼 심각성을 보이고 있으나, 전 세계 인구의 60%가 살고 있는 아시아의 항생제 내성이 심각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내성균 대책 철저 기하는 선진국들
https://www.yna.co.kr/view/AKR20160810059500017 슈퍼박테리아 막아라"…감기 항생제 처방 절반으로 줄인다
정부가 조용한 살인자(Silent Killer)로 불리는 항생제 내성균, 이른바 슈퍼박테리아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5년간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감기에 대한 항생제 처방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직접 더 찾아보세요. 의사들이 내성균을 두려워 하는지.. 그냥 유익균 죽었다고 두려워하는지... 유익균은 얼마든지 보충할 수 있는 것이지만, 내성균은 어떻게 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항생제가 아니더라도, 식품 섭취가 불귱형하면, 유익균이 오래가지 못하고 다 죽습니다. 이것도 찾아 보시면 내용이 나올거에요. 장내 유익균이 오래 살려면, 채소를 충분히 먹어야지 안먹으면 오래 못 버틴다구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섬유질이라고. 그런데 보통 건강한 식단은 채소도 충분히 먹기도 하고, 발효된 음식을 통해서 보충도 해주고 하기 때문에 계속 몸에 있는거죠. 정말 빨리 보충하고 싶으면, 먹는 유산균제를 먹어도 되구요. 즉 항생제가 아니어도 식품 섭취만 불량해도 유익균이 많이 없어집니다.
어렸을때는 감기약을 먹었던 적이 있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는 감기에 걸리면 자연치유를 할 뿐 감기약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어느순간부터 감기는 정말 안 걸리는것 같습니다. 심지어 코로나때도 아무일 없었죠. 감기를 마지막으로 걸려본지가 기억도 잘 안납니다. 살면서 온갖 종류의 감기에 걸려보고 치유되면서 면역을 갖춘게 아닌가 싶네요
감기 초기에 그냥 약국서 파는 종합감기약 하루 이틀치 먹으면 심하게 안가요.
저도 아주 예전에는 글 쓴분 처럼 그랬는데(실제 심하게 앓은 적도 없고), 한번 일주일 꽤 고생하고, 다음부터는 그냥 초기에 종합감기약 먹으니까 길어야 3일 (약하게), 짧으면 1~2밖에(약하게) 안더라구요. 핵심은 초기에 바로 먹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