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문제 해법은 사실은 겁나 간단함.
군인들 월급을 최저시급에 맞게만 지급해도 군인들이 그돈 아까워서라도 자.살.자 대폭 줄어들것임.
그리고 사병들에게 의무적으로 매월 최소 4박5일 이상 휴가 또는 그에 준하는 일수의 외박을 지급해서
사회와 단절되는 느낌을 최소한으로 줄여주고
그 대신 복귀하면 훈련을 졸라 빡세게 실전 위주로 매월 실시하는거임.
즉 한마디로 제대로 일시키고, 제대로 쉬게 해주라는 거임.
내가 군생활에서 제일 짜증났던게, 도대체 싸우러 왔으면 싸우는 훈련을 좀 배우고 싶은데 맨날 삽질만...하아..
군대가 군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도록 목적에 맞게만 돌아가도 군인들이 불만을 가질리가 없음.
군인들이 시간 아깝다는 생각 안가지게끔, 그리고 제대후에도 뭔가 제대로 생존기술 하나 배웠다는 자부심
느끼게 해주면 된다고 봄. 그것이 또한 군대가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