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연령이 올라간다는 것은,
청년층 결혼율이 낮아진다는 것이고, 이건 비혼주의자가 늘어가고 있다는걸 내재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는 것이고...
사실,
어느 선진국이든 동일한 현상을 가지고 있음.
살만 해지면, 결혼이고 출산이고 할 이유가 없어짐.
외국의 경우를 봐도 이민 1세대는 여섯명 일곱명씩 낳음. 근데 이들이 크면 귀신같이 선진국사회에 동화되어 결혼 출산 안함.
그나마 서방이라 불리우는 유럽과 미국에서는 성행위에 대한 거부감이 덜해 미혼모 문제가 사회 핵심문제로 대두되고, 반대급부로 일단 출산율은 어느정도 유지되고 있는것도 있음.
우리는 뭐 성행위에 대해 너무 엄격한데다, 낙태가 너무 쉽고, 사회적으로 암암리에 용인하는 분위기라 출산율이 오를 기미가 없음.
거기에 유럽과 미국, 심지어 일본마저도 외국인을 받아들이는데 적극적이라 이민 1세대들이 채워주는 출산율로 어느정도 버텨가고 있지만,
우리는 이민을 받아들이는것도 매우 인색한 탓에 다른 방법이 없음.
그나마 말 통하는 조선족 받아들이는걸 김무성이 건의한적 있는데, 그때 국민적 반발이 있었음. 말 다한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