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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29 18:46
[기타] 남편이 너무 착해서 이혼하고 싶다는 아내.
 글쓴이 : 날아가는새
조회 : 5,495  












결국 부인은 가족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남편의 이러한 행동에 이혼까지 생각하게 되었는데

남편은 인심이 너무 야박한 부인에게 아이를 맡길수 없다며 양육권은 본인이 가지겠다고함



--
기부도 도박처럼 중독이라는데

가족한테까지 피해주는 기부는 결코 선행아닐듯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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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다 21-01-29 18:47
   
이혼 정당.
알랑가 21-01-29 18:54
   
선행이라는걸 새로 배워야할 사람..
선행은 내 주위부터 시작해야함..
가족..형제..이웃...
아이구두야 21-01-29 19:03
   
좀 그런 사람이 있음
분명 주변에선 착한 사람이라고 추켜 세우는데 가족들 입장에선 남보다 못하게 느껴지는 가장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걸 모르고 자신은 잘 살고 있다고 옳은 행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함
그러다 나중에 아내에게 이혼당하고 자식에게 외면당하면 배신당했다고 생각함
자기 아내와 자식들이 가장의 좋은 행동에 얼마나 많은 손해를 보고 불편을 겪었는지를 이해 못함
벌레 21-01-29 19:08
   
이혼해야죠
축구중계짱 21-01-29 19:18
   
저런 사람들은 결혼하면 안됨.

그냥 혼자 살면서 많이 많이 기부하고, 칭찬받길.
neutr 21-01-29 19:24
   
답 없이 착한 것이 제일 나쁠 수도 있음...
다크메터 21-01-29 19:31
   
기부든 도움이든 돈이 많아야 하는건 아니다.
하지만 자립이 가능한 사람이 하는거다. 자신이나 주위도 감당 못하는 인간이 자신이나 주위를 깎아먹어가며 저짓을 한다? 그렇게 하고 싶으면 혼자 살아야지. 그럼 마음대로 해도 되지. 테레사 수녀나 고승처럼. 남 도와주면서 자기는 라면만 먹든 말든 그건 자기 마음. 대신 그 행동의 고난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시키지를 말아야 그게 선행이지.
강냉이수염… 21-01-29 19:38
   
저건 착한게 아니라 정신병임
     
강냉이수염… 21-01-29 20:00
   
노동자의 고혈을 쥐어짜는 악덕사장도 자식에게는 풍족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좋은 아버지 일수 있듯이 세상에 절대적인건 없음
보육원에게는 착한 사람이 된만큼 누군가에게는 지금 나쁜 사람임
저건 착한게 아니라 정신병임
애니킹 21-01-29 19:40
   
아내도 50만원까지 양보 한거보면 많이 양보한건데...더 벌어야겠는데 더 벌면 더 기부하려나?
     
시골가생 21-01-29 19:55
   
50만원 ㄷㄷ
오죽했으면
냐옹만세 21-01-29 19:55
   
병이네 ㅎㅎㅎㅎ
저걸 므라더라.. 하여턴
북특정 다수에서 베풀면서 스스로 난 괜찮은 사람 좋은사람 착한사람이라면 위로받는 심리라던데
저정도면 심각한 중증인듯..
과일가계 남아봤자 얼마나 남을까 사위라고 아마 수익의 대부분을 주고 있을텐데
이인간은 그돈 홀라당 자기만족을 위해서 기부해버리고
지 가족은 마누라가 부양하네 거참..
조으다 21-01-29 19:56
   
저건 착한게 아닌거 같은데요?

우리가족이였다면 병원에 입원해서 정신과 치료좀 받으라고 권하겠음 ㅋ
Pelorus 21-01-29 19:59
   
착한게 병이 아니라 결혼한게 잘못된거죠. 혼자 살면서 착하게 살면 본인도 좋고 주위도 좋고 문제없을듯. 부인입장에서 남편이 자기엄마밑에서 돈버는것도 마음에 걸렸을텐데 그나마 돈을 저런식으로 써버리면 진짜 같이 살기 싫겠네요.
식후산책 21-01-29 20:08
   
이런 사람들 많지 않나요?
밖에서는 나이스한데 집에서는
가족들한테 잘 못 대하고 희생 강요하는...
째이스 21-01-29 20:08
   
저걸 착하다고 하나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sunnylee 21-01-29 20:19
   
가족보다..기부가 우선인것도... 뭔가 정신적 강박증..
하늘나비야 21-01-29 20:39
   
이런 사람 의외로 많아요 이건 다른사람 돕는거고  자기 부모나 형제만 돕는 사람있어요 아내나 자식들은  여기저기 헌옷 구하러 다니고 굶기도 하고 먹고 싶은것도 못먹고  한겨울에 보일러 기름이 떨어지고 감기들어서 병원비가 없어서 울고 있어도  빚을 내서라도  자기 부모님만 챙기는 ..
난다날아 21-01-29 20:51
   
애혀.... 차라리 투잡뛴걸로 기부하던지....너무 책임감이없네요...
둥근나이테 21-01-29 21:02
   
저런 사람은 정부에서 국공립 보육원이나 복지센터 센터장 시키면 잘할 듯.
알개구리 21-01-29 21:05
   
현실적인 형편에선 50 기부도 많아 보이는데
내가정이 우선이고 그다움 주위를 둘러봐야 할긴데...ㅉㅉ
아잉몰라 21-01-29 21:07
   
왜 저럴가요 가족이 힘든데
멍때린법사 21-01-29 21:07
   
같이 기부하는거져.. 똑같이.. 먹고 살게 없는 순간까지.. 당장 오늘 아침 먹을게 없어서
미안해도 돈이 없네.. 굶고 나가세요..

근데.. 보면 이백을 기부하고도 그때까지 먹고 살았다는 것을 보면..
그 남자의 수입으로 먹고 살아야할 절박한 상황은 아니란 것 아닐까.
아라미스 21-01-29 21:13
   
착한게 아니고 그냥 현실을 모르는 인간이죠 뭐.. 최소한 자기 집안은 건사하고 기부해야하는거지..
월렛 21-01-29 21:56
   
한달에 5-60만원 기부하는게 야박하다고? ㅡ,.ㅡ;
귤한입 21-01-29 22:09
   
애가 불쌍
초승달 21-01-29 22:13
   
이건 착한게 아님;
그리고 그런 방식으로 살거면 적어도 가정을 이루지 말았어야지.
영원히같이 21-01-29 22:16
   
이건 착한게 아니라 자기 분수를 모르는거 같은데요
안녕하냐 21-01-29 22:24
   
전 저런 봉사하는 사람들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가족의 불편함 풍족함을
강요 하면서까지 기부하고 봉사하는건 하나의 폭력이라고 생각함 저런 행동은 나 혼자일때
또는 가족이 동의 했을때나 가능한거라 봅니다.
팅동탱동 21-01-29 22:33
   
여자들이 교회에 집문서 넘겨주는것보단 낫네
쇼생크탈출 21-01-29 22:34
   
제목만 보고 이건 또 뭐...했는데 이러면 인정이지...
우리는어디 21-01-29 23:21
   
아니 우선순위라는게 있지 이 사람아!
탈곡마귀 21-01-29 23:24
   
저런 사람 있죠. 솔직히 썅욕 나옴.
얼음인형 21-01-30 01:10
   
좋은 의도인 건 알겠습니다. 그런데 부양해야 할 가족이 없다면 어떻게 쓰든 본인 마음이지만 만약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고 돈을 버는 사람이 본인 뿐이라면 가족이 1순위가 돼야 합니다. 그래야 가족이란 형태가 유지될 수 있으니까요. 가족한테까지 자신의 기부로 인해 같이 희생을 강요하는 건 올바르지 않습니다. 주말, 기념일마다 보육원에 봉사를 하면 가족한테 소홀해지게 될 테고 지인 결혼식때 부조금으로 최소 30만원씩, 보육원에 매달 140~200만원씩 기부하게 되면 가족의 사정을 모른채 외부에서 본인을 보는 사람은 존경할만한 분이구나 할 수 있겠지만 가족의 사정을 듣게 되면 아마 손가락질을 하겠죠. 꼭 월급에 비해 매달 쓰는 생활비가 많다적다를 따지기보다 당신의 가족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코로나로 힘든 이 시국에 장모님의 가게에서 일 하면서 월급을 받는데 장모님도 이미 딸과 손녀가 처한 사정을 어느정도 알고 있지 않을까요? 장모님은 믿고 본인에게 딸을 줬는데 가까운 미래에 딸한테나 손녀한테나 좋은 남편과 좋은 아빠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한다는 걸 미리 알았다면 대체 어떤 장모가 결혼을 허락할까요?

당신은 한 가족의 가장입니다. 가장은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존재고요. 그 어떤 것보다도 가족이 최우선이여야 한다는 겁니다. 명심하세요. 이타심이 나쁜 게 아닙니다 우선순위가 틀린 거죠. 다른 게 아니라 틀린 겁니다.
강시 21-01-30 01:38
   
이건 뭐  할말이  없네  ......
알라븅연아 21-01-30 03:26
   
결혼을 하지말고  봉사나 다니고  기부하지  왜 결혼을 ᆢ
지방간 21-01-30 05:12
   
심하다
하관 21-02-01 14:46
   
미안.. 보육원에 자식이 있는건 아닌지 의심 된다.
남해에서 21-02-01 16:22
   
남편이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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