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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09 02:56
[유머] 현실에서도 된다 vs 영화니까 가능 ~
 글쓴이 : 별찌
조회 : 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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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회원 19-09-09 03:45
   
저거 꽁지는 왜 때리는거죠? 박격포탄 뇌관은 앞쪽에 있을텐데...
뒤에 꽁지를 공이로 때리는건 날리기 위한 추진체를 기폭시키는거 아닌가요?

수류탄도 아니고 추진체 기폭시키고 던져서 터트린다니...
     
술나비 19-09-09 03:52
   
뇌관을 건드리면 큰일 나겠죠?
저도 박격포 사수였는데 몰랐어요.
박격포탄이 제대로 터지려면 일단 일정 이상의 충격이 가해져야 신관이 제대로 작동한다네요.

보통의 박격포탄 발사시에는 발사와 동시에 꽤나 충격을 받으니 특별한 신경을 안 써도 제대로 터지지만 저렇게 던질 경우에는 그런 사전 준비가 없으니 불발날 가능성이 크다는군요.
그래서 일정 이상의 충격을 하부에 주어 신관장치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군요.

참고로 저 60MM 박격포탄은 장약이 두가지입니다.
저 꽁무니에 날개가 있죠?  그 안 쪽에 동그란 막대형(마치 샷건의 총탄과 같은) 장약이 하나 들어 있고 그 곳에 공이가 들어맞는 뇌관(장약을 터트리는 용도)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가지는 저 꼬리날개에 끼워지는 종이장약이 있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폭탄은 종이장약이 제거된 상태군요. 종이 장약은 총 4개 뭉치로 사거리 조절을 위해 사용됩니다.
종이장약을 모두 제거해도 400M 정도는 날아갑니다.
     
다른생각 19-09-10 03:31
   
예전엔 가능했음..
일종의 안전장치인데..
꽁무니에 충격이 가해지면.. 뇌관이 열리고.. 머리쪽 뇌관에 다시 충격이 가해지면 폭발하는 형태..
이런 특성을 이용하는 영화의 장면은 고증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던셈..
실제로 포대 코앞까지 들이닥친 적군에대응해서 저런식으로 60미리 박격포탄을 수류탄처럼 썼다 라는 2차대전 참전자의 수기도 있고..
다만.. 일정이상의 충격량이 가해져야 하므로.. 저런식의 운용법은 지면상태나 낙하상황에따라 불발탄이 많이 생겼다고..

현대 박격포탄으론 불가능..
뇌관을 활성화하는 안전장치 구조가 다름..
달의아이 19-09-09 04:14
   
뭐 퀄리티도 있어  보이는데 고증했겠죠
저때 포탄은 저런게 있었고 우연찮게 저런 일화가 있었나보죠
안될건 또 뭐 있나요
이순신 장군이 수백척 막은건 현실성 있나요
야구아제 19-09-09 04:19
   
MP40인가 독일 기관단총 그립도 독일군 야전 교범 것을 고증했다더라. 저건 뭐 나 진짜라고 봅니다.
재미있는 19-09-09 05:46
   
이거 다른 사이트에서도 논쟁이 많이 난 건데,

결론은 대부분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현대 박격포는 불가능하고,

2차 대전 당시 포탄으로는 가능했습니다.

이상 끝.
라크로스 19-09-09 07:35
   
가능한가보네
폭발1초전 19-09-09 08:02
   
밀덕님들이 많이 계시니 금방 해결되네~
황룡 19-09-09 08:19
   
가능할듯
축산업종사 19-09-09 09:27
   
불가능.

공이를 이용하지 않고 그냥 저렇게 뒷면을 쳐서는 후면의 장약을 건들 수 없음.

행여 후면의 장약이 기폭되었다고 하면
그 즉시 포탄이 전방을 향해 날아가서 손이 작살나거나,
포탄의 뒷면이 지랄발광 요동을 쳐야지 아무런 징조도 없이 얌전하게 손바닥 안에 있을 수가 없음.

쉽게 말해 저 상황은 이런 말임.
박격포탄을 박격포 안에 넣었는데 발사되기는커녕 박격포 안에 가만히 숨어었었다는 거임.
뭐 그 전에 후면 장약을 건들지도 못했지만.

건들었다고 가정해도 불발탄이라는 소리.
     
pontte 19-09-10 12:04
   
위에도 누가 썼지만 날아가는 장약은 날개옆에 따로 있는데 좀 알고 써라
우주대항해 19-09-09 09:43
   
As can be seen in Hacksaw Ridge and Saving Private Ryan, the "proper" way to conduct this sort of attack was to impart a sharp blow onto the tail of the projectile in lieu of the force of the propellant charges or ignition cartridge after removing the safety pin in the nose. Banging the nose (where the fuse is) of the projectile against a hard surface would not have the same effect.

가능하고 실제로도 몇차례 이런식으로 전투에서 사용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앞쪽을 두들기면 제대로 작동안한다고 합니다.

his particular scene in Hacksaw Ridge was possibly inspired by the actions of Medal of Honor recipient Technical Sergeant Beauford T. Anderson (Weapons Platoon, Company A, 381st Infantry Regiment, 96th Infantry Division) on Okinawa, April 13, 1945;

Corporal Charles E. Kelly (Company L, 143rd Infantry Regiment, 36th Infantry Division) also used this strategy when he received the Medal of Honor near Altavilla, Italy, on September 13, 1943;

그리고 저 박격포탄을 이용해 총류탄으로도 활용했다고 합니다.

On January 26, 1944, the War Department authorized Technical Bulletin 9-1985-2 Rifle Projection of 60-MM Mortar Shell, which authorized theater commanders to allow the firing of M49A2 high explosive shells from M1 Grenade Projection Adapters mounted on M1 or M1903 rifles at their own discretion. The usage of this tactic with the M1 carbine was prohibited, as the basic blank cartridge was not powerful enough.

눼 안된다고 한 분들은 모두 틀렸습니다.
축구게시판 19-09-09 11:19
   
우리나라 영화도 아니고 헐리우드 전쟁영화에서 고증도 없이 했을까봐?

우리나라 드라마에선 북한군 땅크가 미제로 내려오기도 하지만...ㅋㅋㅋㅋ
아토나온 19-09-09 13:10
   
지금은 안됩니다...

예전에는 가능했습니다...

뇌관은 아니고
안전 장치? 안전핀? 이 예전에는 뒤에 있었습니다

장약을 넣고 포탄을 내리면 포탄이 터지면서 압력으로 안전장치를 해제 하고
그 상태로 날아가다 땅이나 건물등에 충격을 받으면 폭발하는 구조 였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위험하긴 하지만 저런 식으로 사용하는 게 가능은 했던 거죠..


현재는 포탄이 날아가면서 뒤에 스크류? 날개? 가 돌아가면서 안전 장치가 해제 되는 방식 이라
저렇게 할 수 없습니다...
미스트 19-09-09 17:14
   
고증하니까 떠오르네요. 우리나라 파주를 동남아 밀림으로 만들어 놨던 거.. ㅋㅋㅋ
어느 나라든 상관없이 감독이 고증에 민감한 사람이면 철저하게 할 거고, 그런 거 몰라 하는 사람이면 안드로메다 가는 거겠죠.
오타공장 19-09-09 20:59
   
가능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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