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변호사라서, 여자가 똑똑해서 결혼 못 한다는 건 '내 잘못은 없는데 남자들이, 세상이 이상한 거임' 하는 변명 같구요.
제 주변에서 봐도 여선배나 여사친이나 보면 예쁘고 잘난 사람 순으로 결혼을 못 하더라구요. 이거 진짜로 팩트임.
주변에 늘 대쉬해오는 남자가 있고, 자존감은 높다보니 별로 귀한 줄 모르고 시간을 보내다가 나이가 들면 어느 순간을 경계로 확 기회가 사라져 버리고, 결국 결혼 안 하고 혼자 살게 됩니다.
산부인과에서는 나이가 40 넘어가면 무조건 노산으로 보고 언제 아기가 유산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부부한테 단단히 일러 둡니다. 제가 경험했었고 결국 저도 허무하게 셋째 잃은 경험이 있어요.
그런데 39에 지금부터 만나 결혼하고 허니문베이비로 시작한다해도 노산이에요. 답없죠.
인간의 모든 만남은 조건 만남입니다.
나와 남이 가진 것들을 서로 교환하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사 적 만남.
교환,거래,교류,이동,정체 등 해서 고립을 원치않는 이상 큰 흐름엔 정상입니다.
문제는 자신이 가진 것에 비해 월등한 조건을 상대에게 강요하고 기대하는 오류를 인정하지 안하는 겁니다.
기울어진 불공평한 거래를 이제 그만 둬야합니다.
그래도 외롭고 허전하다면 우선 가치관부터 마춰보세요. 엊비슷하거나 방향이 얼추 같은 방향이면 대충 마춰주면 됩니다.
적당한 시기에 정채된 사회 분위기와 기준점들과 개념들을 재정립할 때가 온 거 뿐입니다.
내용 중에 20대 여성이 30대 여성보다 출산이 유리하다는 것은 남자들의 보수적인 고정관념이 아닙니다.
당연한거지만 생물학적인 겁니다. 애써 하는 변명처럼 들리네요.
빠른 인정 > 조건의 변화 > 결혼 성공률 상승... 이지 않을까요?
현상황을 인정하지 않고 남탓(남자)으로 돌리니까 결혼을 못하고 있는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