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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5-29 18:47
[유머] 해연갤] 한국은 진짜 노력 강조하는데 신기한건.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2,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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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돌 24-05-29 19:09
   
천재에 대한 경외감이 있는건 인지상정이고

잘못된 방향으로의 노력에 대한 허무함을 알기 때문인 것이고…
     
N1ghtEast 24-05-29 19:33
   
천재에 대한 맹신도 심하죠
천재는 각 분야에 월등하단 의미이지
인간으로서 모든 면에서 완벽하단 의미는 아닌데 말이죠

그러니 서울대만 나왔다 하면 뭔 개삽질을 해도
그걸 따지는 사람더러 열등감, 잘난사람 끌어내리려는 놈들이라고 비아냥됨
          
우허허허 24-05-30 09:13
   
그런가요? 서울대 나온걸 갖고 무적기 처럼 쓰는 사람은 못봐서요
잘못하면 욕먹고 깨지고 능력 안되면 도태되고
인성 안좋거나, 너무 잘난척 하다 실패한 사람도 많이 봤고요.

제가 보기엔 그냥 다들 평범합니다...
서울대라고 본인이 너무 올려치기 하시는건 아닐까 싶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열등감을 표출하기 때문에 열등감이라고 하고,
잘난 사람을 축하해주고 모티베이션 삼아 스스로 발전하려고 하기 보다는
끌어내리려고 하는 모습이 실제로 보이니까 그렇게 비아냥 대는 것이 아닐까요?

혹시 서울대 출신 알지도 못하면서 구라치지 말라고 하실까봐 말씀드리면,
저희때 학년에서 40명 정도가 서울대에 갔습니다. 109명이 서연고 갔고요.
선후배, 부모님 지인들 자녀 등등 하면 뭐 상당히 많습니다.
               
N1ghtEast 24-05-30 16:25
   
일상생활 열심히 사는 서울대 출신들이 잘난척한다고 후려치는게 아니라

정치인이나 기득권 맹신하는 부류들이 서울대 나왔다면 먼 ㅈㄹ을 해도 꺼벅 죽고 신봉하죠
그런 집단심리 부분을 말하는 겁니다
그 사람이 뭘 잘했고 못했냐를 따지는게 아니라
서울대 몇기 수석 어쩌고 이딴거로 무조건 찬양하는 영상들이 넘치더군요
그런 심리에 휘둘리는 사람들이 적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사람을 냉정하게 평가하는게 아니라
서울대 출신이라면 어디서 장원급제한 고을 원님 오신냥 우왕우왕 떠받드는
그런 심리 말하는 겁니다

민주주의 시대에 아직도 그런 하인근성으로 사람을 바라보는 부류들이요
과연 이게 적을까요?
     
사라다09 24-05-30 02:34
   
난 천재 라고 생각안하고 금수저라고 생각했는데
건달 24-05-29 20:44
   
노력했는데 실패했다고 업신여기진 않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우허허허 24-05-30 09:18
   
같은 생각입니다.
아마 스스로 실패했기때문에 사람들이 날 업신여길거라는 자격지심 때문이 아닐까요?

마치 뚱뚱하고 성격 이상한 페미니스트들이
평범한 말이나 농담도 자기를 비꼬는 말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처럼요.

그리고 사실 진짜로 열심히 노력했다면 90%는 성공은 모르겠지만 중간은 가는 것 같아요.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때문에 실패하는 소수를 제외하고는 말이죠..
물론, 실패라는 말의 기준도 애매하긴 하지만
또돌이표 24-05-30 06:57
   
우리가 잘못 받아 들이는 것중에 하나가 에디슨의 말이죠.

천재는 99%노력과 1%의 영감이라고..
노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영감이 중요한거..

한마디로 에디슨은 이렇게 말한거죠.

"니가 아무리 노력해봐라 천재가 되나.. 천재는 1`% 영감 없인 암되."

이런 말이거든요.

내가 지금부터 노력한다고 해서 메시나 손흥민이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물론 노력하면 손흥민이나 메시만큼은 안되도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이런 사람을 천재라고 하진 않죠.
앳지 24-05-30 12:27
   
틀렸음.
노력해서 성공한사람을 가장 존경하고
노력도 안해보고 징징대는 사람을 가장 업신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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