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여기 가생이 게시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떤 사람이 박지성 음해를 시도함.
내용이 뭐였더라? 암튼 졸 뛰어다니기만 했지 실력은 별로였네, 과대평가됐네, 인성도 빻았네 등등 얼토당토 않게 깎아내리는 내용이었음.
그걸 읽은 전 울컥해서 반박댓글을 달기 위해 즉시 로그인함.
하지만 그 짧은 사이에 이미 수십 개의 욕설 댓글이 달림. 그 이후로도 새로고침 누를 때마다 무지막지한 속도로 댓글이 갱신됨. 그때 우리 박지성 선수 잘 못 건들면 ㅈ 되는 거야로 대동단결했음. ㅋㅋ.
다들 저처럼 박지성 선수를 자랑스러워했다는 걸 절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