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아무리 자기한테 가족처럼 중요하다고 해도 결국 개는 짐승, 사람은 사람이라는 가치의 높고 낮음이 있는데
내가 키우는 짐승이 남인 사람보다 더 나은 존재라는 생각을 갖는 주인이 언제나 문제가 되는거 같음.
자식입네 하면서 사람과 같은 대우나 가치를 부여하면 사고 때엔 그에 따른 책임도 함께 가야 할텐데
그때는 책임을 회피하려는 성향도 문제인거임.
상대적으로 자기한테나 반려견이 높은 가치일뿐이지 타인에게도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가치가 되지 않는걸 왜 모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