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병.신
저 방송이 나오는 시점에서
평생 결혼안하고 혼자사는 이가 결혼한 사람보다 훨씬 적다.(물론 향후에는 비혼자가 현재보다 늘어나겠지만)
평생 결혼 안하고 혼자사는 이가 정신과 찾아갈 형편이 안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현재까지 비혼자는 기혼자에 비해서 생활수준이 떨어진다.)
경험상 40이 넘어가면 공허함과 고독감이 어무 심해짐
친구랑 노는것도 재미없고 몸은 점점 나이드는게 느껴지고 이전에 즐기던게 점점 시시해짐
결혼하고 애를 낳고 나니 정말 바쁜데 뭔가 살아있다는 느낌과 충만감이 느껴짐.
솔직히 비교가 안됨.
개인적으로 인간 DNA에 새겨진 본능을 거슬렸을때 그 댓가가 따르기 마련인것 같고 내 경우에는 좀 심했는데 애낳고 완치됨...
딱딱소리나는 그 세대는 확실히 외로움 느낄 것 같긴 하겠다.
작년에는 31살 올해는 34살 결혼시기가 자꾸 늦어진다던데
10대들은 더하겠지, 트렌드는 자꾸 바뀌는데 사회적현상도 마음가짐도 따라가는 법이라,
미래의 아이들은 어떻게 커올지 기대되네. 아무래도 인구 반타작 난다는 통계 말고
인구가 1000만명 시대로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 2080년
완전 무의식의 흐름대로 적었네 ㅋㅋ
남자든여자든 나이들어가봐. 이건 20대 30대초중반들에겐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 못함.
당연히 그나이가 안됐으니.
하지만 인간은 거의 다 비슷해서 나이 40넘어가면서
어떻게 변하는지는 미래에도 거의 비슷함 그건 인간의 본성이 비슷하므로.
나이 40넘어가면 뭐 혼자가 편하니 마니 하지만 속으론 문드러지기 시작함.
혼자 살다 아프면 도와줄 사람도 없고 그정도 되면 부모도 도움이 안되거나 존재자체가 없을수 있기때문
밖에서 뭔소리만 들어도 내가 남편자식 없어서 저러나 하며 혼자 선입견가지고 서운하고 그럼. 게다가
피부나 건강도 예전같지 않고 남들은 자식이니 뭐니 하는데 20대처럼 행색하면 철없는 것처럼 보이고
남자는 그렇다고 그나이에 엄청난 부를 가진것도 아니고 돈벌어서 취미생활한다고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곧 나이 50된다는 생각에 서서히 인생무상을 느끼며 아..세상에 나와서 결혼도 못해보고
애도 한번 못키워보고 나이와 건강만 잃어가고 허무해짐.
지금 2,30대가 영원할거 같지만 금방이고 40나이되면 더 빨리 느끼고 해놓은건 없이 늙어만간다는
느낌을 대부분이 받음. 그러다 나이 60되면 비참함이 더 심해짐. 주위 시선도 별로고 몸은 고장이 자꾸생기는데
그렇다고 신경써줄 사람도 없고 추석이나 명절때는 만날사람도 없어지고.
조카들도 대가리 커져서 예전과 다르고. 고독을 느끼며 아..인생 잘못살았구나 하며 한탄함.
저런 tv프로에서 툭하면 혼자가 좋다고 말하는 넘들은 전부 다 결혼하고 애까지 있는넘들이란 점.
물론 결혼하면 다 행복한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절대 돈주고도 경험하지 못한 행복감도 느낄 기회가 있다는점.
공유주택 들어가는것은 어떨까요? 혼자사는 사람끼리 모여사는 사람 많아지더라고요~
일본에서는 한참 PICK뉴스. 역시 10년 따라간다는게 맞다는 느낌이 드는게~
거기 공유주택, 혼자사는데도 되게 재밌게 잘 살더라고요~
나중에 늙어서 혼자있는 사람끼리 실버타운 들어가도 되고.
지금은 비싸도 결국 혼자인 사람들이 많아지게 된다면 실버타운도 나라차원에서 싸지지 않을까요?
현재는 님 말이 옳을수도 있습니다.
근데 사회가 빠르게 변하고 있죠. 위에 초록소년님 말처럼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평생 혼자 살아야 하는게 아니라 1인가정이 많아지면 그만큼 사회도 변하게 되면서 혼자 사는 사람끼리 모여살거나 하는게 많아지겠죠. 서양 같은경우 결혼은 하지 않고 동거를 많이 하는것도 이러한 사회적 현상이 발생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다들 너무 현재의 시각으로 미래를 보는것 같습니다
님 말씀도 맞음. 근데 그건 안정화 단계이고, 그 안정화 단계까지 가기전에 갖가지 문제가 생길 거임.
요즘 슬슬 나오고 있죠.
대표적으로 사회적 비용이 엄청 늘어나는 건데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책임지거나 성장했던 것들일 이젠 일일이 다 챙겨줘야 함.
특히 정책 방향을 잘못 잡으면 결혼이 손해가 되고 싱글이 더 많이 늘고 세수는 줄고 반복되는 악순환이 됨.
같이산다고 자녀를 키워보는 기회조차 못가지니 그게
안타까움. 자식이 커가면서 느끼는 그 행복감을 못느끼고
죽는게 .
대부분 결혼해서 애를 키워보면 절대적인 전체는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이 자식에 대한 사랑을 거의 다 느낌.
이건 고양이나 개하곤 차원이 다르지만
물론 자식농사 망칠수도 있지만
인생사 그 짧은 시간에 자식을 키워보는 그 행복감을
못느끼고 죽으니.
그리고 이미 나이들어서 만난 사람들은 결코 가족처럼 되지 않는다는것도 고려해야지.
왜 어른들이 항상 하는말이 결혼해서 애도 키워보라고
하는건 다 인생을 살아보니 무엇이 가치가 있는지
경험상으로 느끼기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