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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18 13:12
[유머] 87년도 군대 짬밥
 글쓴이 : 골드에그
조회 : 5,428  

87년도 군대밥.gif

 

 

87년도 군대밥2).gif

 

 

 

87년도라는데..


올림픽 바로 전해이고, 군사정권이었는데 저정도 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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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ston 19-01-18 13:14
   
저걸 먹었다
뭐꼬이떡밥 19-01-18 13:15
   
겨울인가 저 식판에 하얗게 낀건 뭘까요?

미게하게 젓가락도 안주고 아오~

하긴 저놈때 구정이 아니라  신정을 설날이라고 하고 살았음
     
황룡 19-01-18 13:19
   
얼어서 얼음생긴거 긁어낸것 같은데용 ㅋ
     
낭만아찌 19-01-18 13:26
   
백화현상입니다.
플라스틱류가 오래되면 하얗게
변하는거요...
저도 저걸로 밥먹었답니다....
          
처용 19-01-18 13:53
   
아재 ㅠㅠ
          
이미존재하 19-01-18 18:58
   
플라스틱 백화현상이 아니라 80년대는 식판을 보급 빨래비누로 닦았습니다. 그래서 말리고 나면 저렇게 빨래비누 남은게 말라붙어서 하얗게 변하곤 했어요....
     
fox4608 19-01-18 13:44
   
빨래비누 푼 물로 식기를 닦았던..
세척도 추운겨울엔
찬물로 개인이 하다보니..
육개장메뉴등 나오면
깨끗이 닦기가 곤혹스러운..
     
그쟈 19-01-18 13:46
   
눈입니다. 눈으로 식판 한번더 씻은듯하네요.
     
이황이이no 19-01-18 19:22
   
?? 젓가락은 지금도 사용 못하게하는곳 많은데. 전시상황에서 밥 간편하고 빨리먹으라고 포크숟가락이 보급하는걸로 아는데. 간부나 젓가락쓰지
황룡 19-01-18 13:19
   
콩나물에 깍두기 ;;;;
팅동탱동 19-01-18 13:20
   
추억돋네..ㅋㅋ 저거 설겆이도 잘안됨....
바라배 19-01-18 13:24
   
전쟁나면 다시 저리될지도...
꼬우꼬우 19-01-18 13:36
   
살기위해 먹어야했다..
아라미스 19-01-18 13:37
   
딱봐도 맛없어보인다.. 정말 배고프니 먹는 밥..
알랑가몰라 19-01-18 14:03
   
87년엔 군인들 머리가 장발이엇나? ㅋㅋㅋ
     
목마탄왕자 19-01-18 14:23
   
대학교 1학년 때 1주일 문무대 입소
2학년 때 1주일 전방입소.
그 모습 같습니다.
각 1주일씩 군에가서 군과 똑같은 생활과 훈련도 받었습니다.
          
현무 19-01-18 16:00
   
그리고 군에가면 각각 3개월, 45일씩 군복무 단축혜택을 주었었죠.
시도 때도 없이 "혜택집합, 가방끈 집합"시켜서
엄청 대가리 박았던 기억이....
     
동혁이형 19-01-18 20:05
   
귀마개 한겁니다.ㅎㅎㅎ
fox4608 19-01-18 14:07
   
야상에
계급장도
이름표도
없네..
     
winston 19-01-18 14:11
   
입소교육 같아요
투완나YTC 19-01-18 14:13
   
아재들 저걸 먹고 군대생활하셨다니ㅜㅜ
투완나YTC 19-01-18 14:14
   
다시 봐도 너무 심한데요???
투완나YTC 19-01-18 14:14
   
아무리 옛날이라지만 80년도인데 너무 심하다 ㅠㅠ
투완나YTC 19-01-18 14:16
   
아니 깍두기는 왜 5~6개만 주냐;;; ㅠㅠ
투완나YTC 19-01-18 14:16
   
저 충격먹어서 계속 댓글다는 중 ㅋㅋㅋㅠㅠ;;;
빼뽕쪼뽕 19-01-18 14:19
   
겨울 군번 보충대로. 식판들고 취사장 앞에서
간단한 정신교육받아 식판에 눈들어간거..
보충대 군번은 알죠..
저기 밥 엄청 맛없슴..
2박3일 대기중 2일은 한숟가락도 못먹고
마지막날만 굶어서 허기로 밥 먹은 곳..
     
빼뽕쪼뽕 19-01-18 14:27
   
사병 식사량은 정량으로 책정되는데
보충대는 저런 쓰레기를 주죠..
밥도 냄새나 못먹을 정도..
즉 누군가 연간 수천톤의 식량을 빼돌린다는
합리적 의심..
목마탄왕자 19-01-18 14:20
   
저거 대학교 2학년때 전방입소해서 제가 입던 야상과 제가 사용했던 숟가락과 식판
그리고 제가 먹었던 짬밥이네요.
HHH3 19-01-18 14:43
   
보는 것 만으로도 ㅆ발이 나오네.. ㄷㄷ
퀄리티 19-01-18 14:58
   
나는 왜 먹고싶을까요
격동의2018 19-01-18 15:36
   
시골 깡 촌놈 이등병에게 털달린 비계덩어리 1개들어있는 카레를(난생 첨 카레 봄) 밥위에 철푸덕!!
코막고 먹었네요.ㅋㅋ지금은 좋아라 하지만....
양배추 똥국, 허멀건 양배추 김치...
토미 19-01-18 15:42
   
그니 요즘 젊은이들이 얼마나 편하고 좋은 대우인줄도 모르고 불평 불만.
게다 저당시에는 18개월이 아니라 거의 36개월...
구타에 옷은 정말 쓰레기 신발 밑바닥 못박아서 사용했고
급여는 천원대..

요즘 조카들 군대 갔다온거 보고 느낀게..세대가 다르긴 다르구나.
인간은 어느정도까지 편안해져야 불만이 없어질까?

저렇게 해서 지켜내온게 현재의 대한민국인데..
세대갈등이 이렇게 커지니..저 시대에는 왠만한 불만 말도 못하고
참아가며 인내하며 버틴 세월이지 않았나 싶네요.
     
우주대항해 19-01-18 16:03
   
우와 꼰대 마인드...
     
왕두더지 19-01-18 16:14
   
그렇게 유리한쪽만 해석하면 세대갈등이 점점 커지겠죠?
우리 어릴때는 국민학생들 학원댕기는거, 밤 열두시까지 공부하는 그런 고생은 없었잖아요
학교갔다와서 책가방 던지고 애들이랑 어둠컴컴해질때까지 놀다가 엄마들이 부르면 집에가서
밥묵고 숙제 조금하다가 9시 되면 다들 잤잖아요...  요즘애들은 죄다 학원 뺑뺑이에 애들하고 노는것도 엄마들한테 다 허락 맡고 스케줄 확인해야 가능해요... 요즘 애들 불쌍합니다.

애들만 그런가요? 요즘 청년세대들 일반적인 스펙...  우리때 생각하면 어디 서울대 수재같아요.. 상상이나 가요? 아재때는 토익 토플 점수도 없었을껄요? 대학 평점 3.0만 넘으면 웬만한 대기업 다 갔죠... 그당시에 공무원, 학교 선생 인기 있었어요?
아무도 안갔죠...  공무원은 대부분 고졸, 여자는 몰라도 남자는 선생 안했어요.. 지금은??
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제2외국어도 좋아야 한다죠?
     
슈크림보석 19-01-18 18:56
   
저역시 87년 1월 군번 이고 제대로 설거지도 못한 저 녹색 프라스틱 식판에
배식받아 먹고 한겨울 새벽2시에 자다가 일어나서 뻥빠레를 경험 했지만
그리 생각지는 않습니다.
여러모로 풍족해진 생활에 익숙해진 지금 세대로선 지금의 군대 생활이
저때 군생활을 경험했던  젊은이들과 마찬가지로
허기 지고 애인이 보고 싶고 친구들이 그립고 부모님 생각에 몰래 이불속에서
눈물 글썽이다가 불확실한 미래에 한숨 짓기는 마찬가지 일테지요.
     
압스 19-01-18 20:57
   
나 때는 어땠다. 그런게 꼰대 입니다. 비교하지 않아도요. 나 젊었을 때 나 사원,대리 때 이런 걸 말로 하지 말고 나이 먹고 직급이 높아져도 솔선수범하여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Bergkamp 19-01-20 12:39
   
흔한 꼰대의 헛소리.txt
sunnylee 19-01-18 17:05
   
저거.플라스틱 식기판..진짜 딱아.. 기름기 배어있던..기분
자대에 수도시설도 모잘라.. 부대뒤 개울가 가서 식기 딱고..
에르샤 19-01-18 17:28
   
임진왜란 전시때 일반 군졸 식사수준이네
깨끗돌이 19-01-18 17:30
   
95년 논산입영소 2박3일 대기하면서 먹은 밥은 내 인생 최악의 밥이였다. 남이 먹던 식판을 대충 구정물로 씻은걸 다시 먹으라고 그대로 주는데 토나오는줄,,, 밥을 밑바닥에 깔고 윗부분만 먹었지만 반찬들은 어떻게 할수 없었던,,,
정말이지 나라에 충성하러 군대갔지만 배신감도 어마어마했다는,,, 목숨바쳐 나라지킬 숭고한 청춘들을 쓰레기취급했던건 정말이지 너무 했다.
싸만코홀릭 19-01-18 17:31
   
그냥 배를 채우는거죠. 음식이 아님
화린 19-01-18 17:35
   
매일 저렇게 먹었다니..아우
이황이이no 19-01-18 19:23
   
근데 군인인데 왜 저렇게 머리가길죠?
     
동혁이형 19-01-18 20:05
   
귀마개 한겁니다....ㅎㅎ
귀마개가 저렇게 털이 많았죠..
구비 19-01-18 23:11
   
취사병출신으로서 가장먼저 저때취사병은 개꿀이였겠구나 생각이..
드뎌가입 19-01-18 23:53
   
군인 월급 깎은 건 군사정권인데
태양의후회 19-01-19 10:11
   
저 플라스틱 식판 죽음이였죠
건더기 없는 닭국물 나오면 퐁퐁이 없으니
보급품 빨래비누 풀은 거품에 스폰지 주는데 안닦이죠
식판반납하러 줄서면 군기담당 상병들이 모서리로 머리 내려찍고 쪼인트 까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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