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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15 10:22
[기타] 한강의 작은섬
 글쓴이 : 보미왔니
조회 : 5,426  



1960년대 중반까지 천명 가량이 살았고 폭파 직전에는 당시에 814명 정도가 주거하였다. 1984년 5월 6일 서울특별시 여의도에서 한국 천주교 창립 200주년을 기념하여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집전한 한국 103위 순교성인 시성식을 통해 성인품에 오른 성녀 김효임 골롬바-김효주 아녜스 자매도 밤섬 출신이었다.

여의도를 개발하면서 한강의 흐름에 방해된다고 여겨진 밤섬은 1968년 2월 9일 폭파되어, 기반암 대부분이 파괴되고 말았다. 이때 섬내 주민들을 모두 이주시키는데, 이 섬에 살던 사람들은 죄다 희귀 성씨인 서민층이었다. 즉 조선시대 이래로 주류사회와는 약간 동떨어진 희귀 씨족의 구성원들이 자신들만의 부락을 이루며 살았던 곳이란 것이다



글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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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가철 21-04-15 10:29
   
밤섬이 정재영과 정려원이 나온 영화 김씨 표류기 촬영지 입니다.
     
flowerday 21-04-15 10:34
   
오- 사진보고 거긴 줄 알았음.
          
이현이 21-04-15 10:45
   
역시 울산 사람... 모르셨구나..
               
flowerday 21-04-15 11:11
   
....,
     
운드르 21-04-15 10:46
   
10년만 늦게 나왔으면 성공했을 비운의 걸작...
     
불로소득 21-04-15 16:44
   
모르던 정보 덕분에 알아갑니다
     
호드냥꾼 21-04-15 16:55
   
실제 주 촬영은 충주 한강하류에서 했고 밤섬 촬영은 서울시의 허락을 받고 일부만 했습니다.
블루올인 21-04-15 11:32
   
한 인간이 표류할 만한 공간이네...
기링 21-04-15 12:47
   
폭파하는거보다 흙을 이동시켜야 할꺼같은데..

곧 장마철인데.. 비오면 안떨어지나요?
가생의 21-04-15 13:50
   
김씨표류기 ㅋㅋㅋㅋ
Joker 21-04-15 15:46
   
근데 어차피 김씨표류기는 얼마 못 갔을 설정...
겨울에 어떻게 사나 저기서..
     
마이크로 21-04-16 09:26
   
한강얼면 나올수있음,ㅎ
booms 21-04-15 18:26
   
나무가 죽고 다시 그위에 다른 동식물이 자라는걸 보는것도 괜찮지 않나

저리 씻겨야할까? 흠...
새끼사자 21-04-15 18:36
   
이젠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밤섬 유허비인가 만들때 사진 보니까 생각보다 큰 섬이었더라구요. 마을도 크고..
https://news.seoul.go.kr/culture/archives/76745
벌써 수십년이 흘렀네요...여기도 한번 찾아가 봐야 겠네....아버지의 흔적을 찾아서...

몽촌토성 유허비인가도 아버지가 작업하셨는데...거기 사용된 글씨는 아래아한글 도트 프린팅해서 전지 복사한 글씨예요...ㅎㅎㅎㅎ 전지 복사하면서 뭉개지면서 아주 특이한 글씨가 된 ...우연히 만들어진 글씨체...
싸만코홀릭 21-04-15 20:51
   
천명이나 저기 살았다고라요? 와우
기성용닷컴 21-04-15 22:40
   
이야~~~
한이다 21-04-15 23:27
   
아저씨~ 사람있어요~
sunnylee 21-04-16 01:20
   
김씨..섬..
구름을닮아 21-04-16 11:48
   
저기  알박기 한번 해볼까나.....
텐트치고  자연인...
점점  커진다니  여의도 크기되면  돈 좀 되지않을까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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