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BM과 새 탄도미사일은 얼마전 부터 뉴스에 나오던 거라 기대했지만
오늘 뉴스에 놀란 것은,
공대지 미사일하고, 초음속 순항 미사일, 고체 연료 추진체
이렇게 빨리 개발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ㄷㄷㄷ

ㅎㅎㅎ  굿~

국과연분들 방산업연구원분들의 최대고민은 "뭘공개하지" 일까?

따봉 ㅋㅋㅋ

5월 말인가요? 제한 해제 시점이?
그럼 6월7월8월 딱 3개월 걸렸네요 ㅋ
이정도면 뭐 다들 만드는것 아닌가요?
ㅋㅋㅋ
더이상 토 달지 맙시다 ㅋㅋㅋ

좋은 칼도 중요하지만 칼을 써야할때 제대로 쓰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천안함 가라앉았을때 청와대 벙커에 기어들어가서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 구멍나 가라앉았다고 한다거나
연평도 포격받았을때 확전되지 않도록 강력하게 대응하라거나
그러면 안됩니다.

거의 개발 완료단계에서 미국과 협상한 거죠.

미사일 지침이란 것도 미국이 우리나라 미사일 개발을 제한 하기 위한 것도 아니였구요.
우리나라가 미사일을 개발 한다면 미국이 도움을 주겠다는 지침입니다.

그런데 이미 개발 다해 놓은거 더이상 지침이 필요 없어지니 해제한 거죠.

??? 누가 그래요?

미국의 지미 카터 정권은 박정희 정권의 인권탄압에 대한 대응카드로 주한미군의 철수를 추진하여 박정희 정권을 압박했고, 이에 박정희 대통령은 자주국방을 위해 지대공 미사일인 나이키를 국산화/개량하는 백곰사업을 비밀리에 진행하였다. 이를 눈치챈 미국은 한국의 독자 미사일 개발에 반발하였고, 아틀라스 ICBM 기술유출 의혹까지 미 의회에서 제기 되고 있는 형편이었던 터에 한국의 고체 연료 탄도미사일 개발에 미국은 아주 신경질적으로 반응했다. 특히 미국은 백곰에 핵무기를 탑재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가졌고, 게다가 소련, 일본 등 주변 강대국들의 반발도 있었다. 이에 박정희 정권은 미국에 사거리 180km 이상의 미사일은 개발도 보유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미국 정부에게 문서로 보장하기로 하였다

미국이 미사일 개발에 우려를 표시한건 맞지만 독자개발을 반대한건 아닙니다.
나이키를 배낀게 문제였죠.

그뒤로 미사일 개발할때 미국이 많이 참여합니다
특히나 미국이 가진 탄도 추적장치 때문에 미국이 없으면 시험발사가 힘들었죠.

이번 뿐만 아니라.
미사일 지침 개정이 있으면.
개정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새 미사일이 나왔죠.

지침을 개정하고 개발을 하는게 아니라.
개발을 해놓고 지침을 개정 하는 겁니다.

완벽하게 잘못 알고 계심
미사일 지침은 한국의 탄도미사일 개발을 규제하기 위한 지침
즉 가이드라인 같은 겁니다

"너희는 특정 거리 이상 날아가는 특정 무게 이상의 탄두를 가진 미사일을 개발할 때 미국에게 보고해야 됨"

이런 규제 내용을
문서에 그대로 사용할 수 없으니 이상한 말을 가져다가 붙여서 그럴듯하게 꾸며 놓은 겁니다
말씀 하신 대로 제한하기 위한 게 아니었다면 
고체 연료를 왜 사용하지 못하게 했는데요
액화 연료는 발사대에 올려 놓고 일정 시간을 지체해야 되기 때문에(연료를 세워 놓고 채워야 함)
우리가 보고하지 않아도 미국에서 캐치 하고 뭔지 알아볼 시간이 있지만
고체 연료는 그냥 넣은 채로 옮겨다가 발사대에 올리고 쏘면 그만 이거든요
통제가 안되기 때문에 사용 못하게 막은 거죠
미사일 지침은 규제가 목적이었음
그리고 개발을 다 해 놨다고 하는데
발사까지 성공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것이죠       
SLBM 개발 완료됐다고 뉴스 나올 때 사람들이 발사 영상 이야기 했던 것도 그것 때문임
만드는 거랑 발사하는 것은 다른 문제임
우린 지침 때문에 쏴볼 수가 없었죠
그런데 개발이 다돼서 지침이 필요 없어져 해제했다??
말이 앞뒤가 안 맞는 겁니다

그럼 미사일을 한달만에 개발해서 시험 발사 하는건 말이 되고요?

게다가 우리나라 최초 미사일인 백곰도 고체연료고 현무도 고체연료인데요.
액체연료로 제한 한건.
대륙간탄도 미사일로 쓸수 있는 위성발사체 입니다.
위성 발사체에 굳이 고체연료가 필요하지도 않고..

미국을 사정거리로 하는 미사일 개발을 꺼린것 뿐입니다.

그리고 시험 발사..
시험발사를 하려면 미국의 도움이 상당히 필요 했습니다.
아예 미국에서 시험발사 한 미사일도 있고.
미국의 탄도 추적장치가 시험 발사때 아주 중요하거든요.

이번 지침해제는 이제 니들 마음대로 해라.. 대신 안 도와준다.. 라고 보면 됩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선 이제 안도와줘도 기술 충분하다.. 이고요.

특히 가장 중요한게.
미사일을 개발 한다고 하면 주위나라들이 지롤을 하죠.
이때 지침이 있으면 미국이 해도 된다고했는데.. 라는게 성립되죠.

우리나라가 지침을 지켰던건.
개발할 기술도 없는데.. 사거리 제한 풀어봐야 아무 의미도 없고.
미국의 지원도 못받으니 지침 지키고 있다가.

새로운 미사일 개발이 끝날때 쯤 되면 미국에 가서 지침 개정을 하는겁니다.

다시 한번 묻죠.
달랑 한달만에 새 미사일 개발해서 시험 발사 하는건 가능한가요?

미사일 개발 미국의 도움이 있었겠죠..
단 거리제한 탄두  제한 미사일 개발할때...
미사일 규제는 그 이상을 개발 못하게 한게 맞습니다..
거리.탄두 제한 미사일과 그 이상의 미사일은 기술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 기술을 미국에서 또는 다른 국가에서 배운 기초적인것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축척하여  연구 개발 하여 이번에 만든것이고요...
무슨 탄두 거리제한 그 이상의 미사일을 미국의 도움으로 만들지는 않았습니다.아니 도움으로 만들었다고도 할수도 있죠..
거리제한.탄두제한의 기술력을 배웠으니까..
당신이 A라는 사람에게는 산수를 알으켜줬는데 그 사람이  나중에 물리학을 한다고 당신이  그 사람에게 물리학을 가르쳤다고는 할수 없잔아요..

그러니까 물어 보는 거죠.

한달만에 새 미사일 개발해서 시험 발사 하는게 가능해요?

가능합니다.

우리는 정치적인 부담때문에 늘 사거리를 축소해서 발표해왔기 때문이죠.

그 말은 미리 개발 했다는 말이죠.

지침 의미 없네요.
시험 발사 과정에서 미국이 상당부분 개입하는데.

미국이 똥 멍청이도 아니고 사거리 더 긴거 모를리도 없는데.
그냥 놔둔거.

미사일 지침은 개발 금지가 아닙니다.

불가능 하지도 않죠..
어느정도의 기술만 축척되어지면 그 이상은 스스로 할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어디에 지금 미사일을 미국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기사가 있는가요?
그 출처 좀 같이 봅시다
님 혼자 뇌피셜을 주장하지 마시고요.....
초창기야 뭐 마국의 도움을 받을수 밖에 없었겠지만...
참 아시나요 한국이 맘만 먹으면 핵폭탄도 6개월안에 만들수 있다는걸....그것도 그럼 미국이 이미 핵폭탄 기술을 알려줬다는 말인가요?

문서화 못하니 포장한 거라고 했지만
지침서라는 공식 문서가 따로 존재하진 않아요
박정희 때 편지 형식의 서한으로 미국측에 전달된 것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음 
공식적으로 협의 된 내용 자체가 없다고 댁처럼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건 꿈보다 해몽인 겁니다
댁 말 대로면 그게 제한이 아니라 우리 능력의 한계였다는 말인데
김대중 때는 500Km 만들고 싶었는데 능력이 안돼서 300Km 짜리 만든 것이고
쥐박이 때는 탄두 중량을 올려서 미사일을 멀리 쏠 기술이 없어 가지고
300km 2톤, 500km 1톤, 800km 엔 500kg 이렇게 나왔다는 말?
말이 앞뒤가 맞냐고요 ㅋㅋ
미사일 지침은 개발 금지가 목적인 사안이었음
그걸 우리는 눈치 보면서 대충 날아 갈 수 있게 만들어 놓고
계속 지침을 바꿔주길 요구해 왔던 겁니다
이번 SLBM 같은 거나 대륙간 탄도 미사일은 다른 문제겠지만
일반적인 지대지 탄도 미사일을 자체 개발로 만들어 낼 정도면
그 이상 날아가게 만드는 건 문제도 아님
실제로 거리가 늘어난다고 해서 외관이 바뀌거나 하는 특징은 없기 때문에
숨기기도 용이하고 그렇게 숨긴 적도 있습니다
현무 나올 때 "사거리 500Km 넘지 않는다." 라고 못 박기도 했으니까요         
문제는 정확성이 어떤가 하는 부분임
그리고 위성 발사체에 굳이 고체 연료가 필요하지 않다고요?
님이 말하면서도 이상하지 않던가요?
그럼 고체 연료를 제한 할 이유가 없는데 왜 제한 했을까요?
대륙간 탄도 미사일 때문에 제한 한 거라고 본인이 한 말에도 답이 있구만 ㅋㅋㅋ 
그리고 고체 연료로 바꾸면 구조가 단순해 지기 때문에 개발비가 저렴해 지는데
왜 필요가 없나요?
고체 연료의 단점인
거리 계산의 실수로 목적지에 도달하기 전에 연료가 소진된다 는 부분을 개선 하는 것이
액화 연료의 복잡한 구조를 개발하는데 들어가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그래서 우주 발사체 개발하는 쪽은 만세를 외치고 있는데
필요가 없다니요 ㅋㅋㅋ

앞뒤 맞죠.

거리가 늘어난다고 바뀌는게 없다고요? ㅋㅋㅋ
그럼 대충 100키로 날라가는 미사일 만들 수 있으면 대륙간 탄도탄 다 만들겠네요.

그리고 그냥 사거리만 늘리면 됩니까?
뭐 그냥 사거리만 늘린 미사일들도 존재하죠.
명중률 형편없는 오차가 키로미터 단위가 나오는 미사일들이
그렇게 사거리만 늘린 것들이죠.

그리고 고체연료가 더 좋은것 같이 말하시는데요.
고체연료는 단순해서 개발비는 저렴해 지지만.
액체연료가 더 정밀합니다. 로켓의 제어가 고체보다 액체가 더 좋죠.
게다가 로켓 재사용도 가능한게 액체연료.

그런데 말입니다.
13년도에 나로호 발사할때..
1단 로켓엔 액체 2단 로켓엔 고체연료가 사용됐군요.

고체연료 제한 했던거 맞나요?
이미 13년도에 썼는데요.

아니요. 댁 말은 앞뒤가 안 맞습니다.

고체연료 사용허가는 민간용과 군사용차이가 있습니다.
군사용은 끝까지 안 풀어줬다가 이번에 풀렸죠.

다시 말해, 미사일지침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못하게 만든 겁니다.
그리고, 군사용은 미사일밖에 없는 데 재사용이 무슨 소용인가요?

아~ 이제 탄두만 제대로 끼우면 되는 건가...ㅋㅋㅋ 역시 투표를 잘 해야...

이번 정권 동안 다른건 모르지만 방산비리 문제 한건도 안터지고 군사력 쭉쭉 올라가는 게 눈으로 확인되니 그거 하나만 가지고도 정말 큰일 했다고 본다. 그간 국방비 다 어디로 샌거냐.

민주당이  잘  하는 건  칭찬.
자민당 1 중대  자유당은  왜구의  자식들.

ㅋㅋㅋ

문 재인 정부가 잘 한 것 중에서 국방 외교 쪽은 넘사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