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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05 13:09
[기타] 택배 상하차를 실제로 뛰어본 기자
 글쓴이 : 혀니
조회 : 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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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Swing 22-10-05 14:59
   
노동부는 그냥 다 쳐 자빠져 노는가보네
Euronymous 22-10-05 15:06
   
나도 상하차 해봤는데, 것보다 한수 위의 노동강도를 가진 일이 존재함. 호텔이나 음식점등에 소스납품하는 소스 제조 공장. 진짜 뒤질뻔함. 14시간 근무에 손톱 다 깨지고 습진 생김. 엄청 뜨겁고 차갑고의 무한 반복, 온몸에 피멍듬. 아직까지 이걸 넘어서는 일은 없었던듯.
     
다른생각 22-10-06 06:28
   
인정..
제과회사 공장에서 원료 포대 털어넣는일..
수십키로짜리 포대 들쳐 메고 작업통에 붇는일을 몇시간동안 해야했던..
상하차도 3개월 해봤는데.. 것보다 공장에서 원료포대 하차하던 일이 제일 빳샜음..
진짜인간 22-10-05 16:14
   
상하차 작업을 로봇이 대체하게 해야 된다.
로봇을 개인이 데리고 다니면서 드론 조종하듯이 해서 돈버는 세상이 올듯
화물차 지입처럼 로봇지입
고블린 22-10-05 17:49
   
상하차하면 어깨,허리,손목,손가락 관절이란 관절은 다나가요. 컨베어쪽은 허리는 확실히 나가죠. 여름에 컨테이너 상하차하면 그 안은 찜질방 저리가라 찜통입니다. 몸이 녹아요. 겨울에도 안에 들어가서 반팔로 일할 정도입니다. 헌데, 상하차보다 힘든 게 컨베어벨트 쪽입니다. 물건 분배하는데 이건 순전히 허리힘만쓰죠. 6개월했는데도 요령이 안생겨요. 30분하면 허리가 끊어질 것 같죠. 몸이 힘들면 그때부터는 물건 막 던집니다. 터지거나 말거나 내가 죽겠는데 물건 신경 못쓰죠. 이런 거 12시간하면 몸 삭아요. 알바로도 하지 마세요.
첨단 22-10-05 23:22
   
힘든 일에는 그에 맞는 보상이 필요한거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어마무시한 급여를 주라는건 아니지만,
지금의 대우는 형편없는거죠.
우리나라는 이런 부분에서 아직 개선할것들이 참 많습니다.
힘들게 일을 해도 오히려 더 못한 대우를 받는 환경이 하루 빨리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다른생각 22-10-06 06:36
   
동감..
고강도 육체 노동이라는 일의 특성상 힘든건 힘든건데..
문제는 힘든만큼 대우를 못받는게 문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15년전인가? 알바뛰던 그때는 최저시급이거나 그 이하였음..
근무시간이 12시간 가까이되는 만큼 금액자체는 큰데 시간으로 나눠보면 최저시급 수준..
물류 센터들이 만성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인력이 부족하니 일하는 사람들은 손이 부족해서 더더욱 일이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이유임..
힘든거 알고..각오하고 온 사람들도 며칠일하다 쉽게 그만두는 이유 상당수가 고단함 때문이 아니라.. 형편없는 급여수준과 대우 때문..
차라리 공사판이나 배달 뛰거나 공장으로 들어가는게 낫지 물류센터에선 일 못하겠다하는 사람들 많이 봄..
아니야 22-10-06 10:21
   
참...
이런 상황인데 요즘 젊은애들 힘들 일 안하려고 한다면서
혀차는 인간들 볼때마다 정작 자기한테 하라고 하면 할 수 있을까?
걍 소모품으로 보면서 사람 없다 이런 말이 나오나 싶음
잘살아보아 22-10-06 11:52
   
옥천 물류센터 진짜 빡쎄 보이네. 저렇게 큰곳말고. 지게차로 택배가 쌓인 컨테이너 갖다주면 그거 레일에 분류하는거.
일하는 사람은 10명 정도인 쿠팡 미니캠프에서 일해봤는데 저렇게 빡쎄지 않던데 저긴 지옥이네;;;;
발컨대장 22-10-06 13:00
   
작업용 외골격이 꼭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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