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멘은 가격정책 잘못해서 말아먹음.
일본에서 400엔이면 먹을 수 있는걸 한국에서 만원에 팔아먹는데,
장사가 될리 없지.
그렇다고 라멘이 뭐 특별한 음식이냐면, 사실 육수에 국수 말아 내는거라 그다지 특별할것도 없는 음식이거든.
한국 지점들이 직접 육수를 끓여 내오는것도 아니고 팩 뜯어 데워 나가는 수준이라 질적으로도 떨어지는데 그딴걸 만원씩에 팔아먹으려 했었음. 거기에 더해 현지 200엔이면 사먹는 교자만두를 한국에선 고향만두 다섯개 튀겨내오면서 오천원에 팔아먹었지.
결국 프렌차이즈로 사기쳐서 점주들 돈 빨아먹고 튄거나 마찬가지임.
일본이 동일본대지진 이후 내수 살린다면서 엔화절하에 관광사업 끌어올릴때 한국인들 일본 밥먹듯 드나들면서 한국 내 일본 상품이나 프렌차이즈들이 얼마나 개차반인지 다 까발려졌다고 봐야지 뭐.
그나마 가격차이가 그다지 차이나지 않고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유니클로같은 소수기업은 살아남았는데,
아베가 나라경제 포기하고 지지율 챙기기 나서면서 그마저도 다 조져버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