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까 맞네요. 개머리판이란게 총을 고정시켜서 조준사격을 하기위한건데
배 위에선 다른배로 조준사격이 불가능하죠.
긴급 대응사격이라고 하니 저거 펼칠 시간에 걍 연발 놓고 한발이라도 난사하는게 확율이 높겠네요.
그리고 해군 출신 친구말에 의하면 해군 함정이 어마어마하게 좁습니다. 걍 인간이 거기서 있을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 정도만 확보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사실 총쏠일도 거의 없는지라( 저상황 까지 가면 이미 개막장) 탱크 승무원들이 개머리판 접고 다니듯이 해군도 그런거라고 알고있습니다
육군 출신으로 충분히 의아해 할수 있다고 생각됨니다,
생각해 보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군함 내부가 워낙 좁고 불편한데 당연히 개머리판 접고 다니는게 맞는거 같고, 총을 가져 나와서 급속 사격시, 조준사격할 상황도 아니니 ㅡ,ㅡ
교리는 충분히 검정하고 나온것 일테니,,,,,,
전 아는 지인이 공군 나왔는데 판쵸우의 뭔지 모른다는 소리 듣고 깜짝놀랬던 적이.
공군은 늘상 우의만 입는다더군요.
전쟁기념관에 천암함 전시된거 보니 문이 좁긴 하더군요.
급할 때 뛰다보면 총이 걸릴꺼 같기도 해서 접는 걸지도요.
뭐 암튼 부대마다 거기에 맞는 응용법이 있겠죠.
과거 제 경험으로 총원 전투 배치시 소총수가 배치 되긴 하지만 훈련시 소총 실탄 발사 해본 적이 없습니다.
주포 발사가 주고 간혹 20미리 쏘고 끝납니다. 실전에서 소총수가 필요한 상황 ? 엔진 멈추고 주포 피격되고 정말 아무것도 할게 없을때 없는것 보단 나을때 정도 일겁니다. 다른 상황이라면 함내 적이 침투 했을때 인데 함내 통로는 정말 좁아서 개머리판 핀 상태로 돌아다니기 힘든곳 많습니다.
군화요? 기초교때 신고 제대할때 신습니다.육군에서 말하는 군복도 마찬가집니다. 저건 활동복이 아니라 해군병사의 근무복입니다.
함상에선 운동화 기본입니다. 심지어 갑판에서 뛰는것도 금합니다.
이래서 타군은 욕하는게 아님 해군은 전투화가 운동화임 전투화신고 있다가 물에 빠지면 무거워서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정에서 원활하게 활동하려고 운동화가 신고 다니는거임 이것 때문에 말많다가 전투화지급이니 뭐니 하다가 운동화 대체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다시 조용해짐 그리고 저기는 넓어보이는데 내부는 대부분 좁은 통로라 뛰어와야하니깐 개머리판은 접고 다닐 수 밖에 없어서 접고 빠르게 적선이 접근을 대비해서 접은채로 이동하고 즉각대응사격으로 몇발 발사 하고 다시 개머리판 피고 사격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