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봐도 폭설시 눈에 의한 하중에 취약한 구조네요. 창고를 고쳤다는데 아래 지방이라 눈이 저렇게 올거란걸 전혀 고려 안한거 같네요. 그렇지 않고서야
2층 외벽도 그냥 블럭으로 쭉 쌓아놓은것 같고 블럭 사이사이에 기둥같은 구조물이 있어야 그래도 한방에 넘어가지 않고 버틸텐데 그냥 외벽은 블륵을 쭉 쌓아놓고 안쪽에 얇은 빔으로 겨우 버티는 느낌의 구조물이네요. ㄷㄷ
주저 않은 사진 보면 앞쪽이랑 뒤에 건물과 맞닿는 외벽이 한방에 다 넘어가면서 주저 않은거 같은데
사고 전에 대피 했는지 모르겟지만 창문 위치를 고려하면 창문 아래 테이블 사람들 머리위로 벽이 넘어 왔을테고, 무너진 천장이 카운터 쪽으로 주저 앉은 느낌인데 인명 피해 우려되네요. 사고 전에 미리 피했을려나?
세월호 참사 나던 해 2월이였나? 대학생들 오티 행사 중에 리조트 지붕이 눈 무게에 저런 식으로 무너져 수십명 사상자가 났었지요. 부실공사가 원인이였고,,,
당시 지인이 기업 행사 전문 이벤트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모든 행사들이 올스톱 되면서 힘들어 하다가 세월호까지 발생하면서 그해 전혀 일을 못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런식의 건물 지붕 눈 치우는 기계는 없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