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직장동료끼리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점심때 돈까스 집에 갔었음...
각자 메뉴를 정하고 등심돈까스로 통일시켜서 주문했음.. ㅋ
그리고 맛있게 먹고 나왔는데...
주문하고 돈까스 나오는데까지 걸린시간보다 돈까스 나오고 다 먹고 계산하고 나오는 시간이 더 짧았음.. ㅋ
이거 젊은 남자 손님에게만 해당됨.
부모님이 식당 하는데;; 중년이나 나이드신 남자 손님 한분씩 들어와서 1인분 시키고 이것저것 요구하는게 많은 (고추달라, 마늘달라, 찌개더달라 울 아부지가 주방에 계신데 학을 떼심)그리고 반찬 전체적으로 한번 리필함 식사시간 오지게 길고;;; 후식 까지 즐기고 가심.... 보통 혼자온 젊은 남자애 식사시간이 20~30분이면 ..이 분들은 기본이 1시간임....
반면 여자 손님들은 일단 보통 2명이 옴....
(애엄마들 보통 3~5명씩 오고 본인것 시키고 앞접시 같은거 요구해서 본인 밥 애들한테 먹이는데 ...우리 기본이 돌솥밥인데 ....이렇게 드거운거 애한테 어떻게 먹이냐고 난리부르스함)
여자 손님들은 추가 뭔가를 요구하는 경우는 없는데 일단 수가다 길어...
밥시키고 밥을 안먹고 ...수다수다임.. 결국 나중에 찌개 기본으로 나가는데 그거 데워달라고 하고 식은밥 전자랜지에 돌려달라는 요구는 함.
그리고 이분들은 리필해 달라는 반찬이 있긴 한데 보통 1~2가지 정도 리필이 들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