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저정도 유속인데 물이 얼었다는것부터 의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단순히 표면이 얼어서 생긴다는 대책없는 말은 중딩 물리만 따져도 알수 있는 내용이고
흐르는 물인데 얼었다는 전제를 먼저 가지고 파악해야 하는데...
먼저 유속이 빠른곳은 가장자리는 얼지 않았고
건물 아랫쪽 가장자리는 얼었다는 걸 파악하고
건물 아랫쪽은 유속이 느리거나 거의 없다는 상황을 파악하게 되고
유속이 거의 없는 수준에서 얼어오던 얼음이 유속이 빠른 구간을 만나서
유속에 의해 표면의 얼음이 깨지고 디스크 형태로 발생했거나...
유속 빠른 바깥쪽과 유속 느린 안쪽에서 얼음이 생기는 현상...
얼음에 층이 이루어진걸로 봐서는 후자가 더 신빙성 있어보이지만...
지형에 의한 자연현상~
검색해보니 아이스 디스크 or 아이스 써클 현상이라네요.
위에 분은 마치 아무 데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얼음덩이처럼 얘기 하는데..
실제로는 저게 등장 하면 해외토픽으로 보도될 정도로 드물고 기이한 현상이라고함.
저게 생기는 원인도 몇 가지 가설이 제시되는데 과학자들에 따라 의견이 갈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