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민주주의 혁명이군

프랑스 아니었으면 미국이 독립할 수 있었겠나? 프랑스가 도와줬기에 실험적인 민주주의 공화정이 탄생할 수 있었던게 아닐까?
미국 돕다가(영국 엿먹이려다) 망하지 않았으면, 프랑스 근대 민주주의가 있을 수 있었나?

아무튼 나라가 뒤집히고 피가 흘러야 민주주의가 되나보다. 민주주의 되고서도 또 피를 흘려야 민주주의가 안정되나보다.

근데, 미국을 도와준건 프랑스 왕정 아님???
프랑스 왕정이 도와준걸 가지고, 프랑스 민주주의 덕이라고 하기엔...

그 프랑스 왕정이 미국 독립전쟁 도와 주다가 나라가 휘청해서 프랑스 혁명이 터진거라서 연관이 있긴하죠.

영국 미워 도운거지 순수하게 도와준게 아님.

누가 그걸 모릅니까? 미국 애들도 잘 압니다. 어쨋든 도와 준거니 넘어가는 거죠 한국전쟁 때 미국은 뭐 순수한 의도로 도왔나요?

근데 그 이후 프랑스가 민주진영에 도움 준건 없지 않나?
미국은 막대한 돈을 써서 민주진영에 투사시켰는데 반면 프랑스가 한게 뭐있다고

프랑스는 제일 잔학했던 제국주의 국가들 중 하나였고
전세계 인류사회 충돌요인들 뿌려놓은 3대장들 중 하나인 주제에 민주주의에 지분 담그려는 ㅋㅋ

심지어 2차대전 후에도 제국주의 못버려서 여기저기 깽판쳤고
아직도 아프리카 곳곳에서 암암리에 깽판치고 있는

영프스... 전 인류 충돌요인 밑밥 깔아둔 3대 똥쟁이들 중에 제일 뒷끝 쩔었던 놈들이 프랑스;;

프랑스는 그뒤에 나폴레옹이 다시 황제에 올라서 민주주의가 자리잡는데 시간이 많이 걸림.
미국은 독립 후 워싱턴이 왕이 되지 않고 대통령으로 남아 민주주의가 지금까지 한번도 바뀌지 않음.

나폴레옹은 말이 황제지... 봉건주의로 복귀한 체제가 아니었슴.
자유주의자들이 정권잡고 ㅄ짓하던거 군으로 장악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안정화 시킨쪽에 더 가까움.. 나폴레옹 법전부터가 사유재산권 보장, 신앙의 자유, 노동과 계약의 자유 보장하는거라 반 봉건주의임.. 그래서 대프랑스 동맹부터가 봉건국가들이었슴.

민주주의에 원조는 그리스이지.

그거 아세요? 미국의 독립전쟁은 담배가 촉발시킨 거라는거요.
초창기 유럽은 담배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빅토리아가 피우기 시작하죠. 그 여왕이요.
그 이후로 정말 엄청나게 유행하게 됩니다.

한편 이 무렵, 미국이 담배 재배에 뛰어 들었어요.
그리고 유럽 담배의 대부분을 미국이 도맡죠.

영국은 미국이 싫어졌습니다. 원래 식민지 라는것은 원료와 값싼 노동력을 제공하여, 식민 모국의 비싼 공업제품을 사는게 목적인 곳이거든요. 근데 담배가 점점 더 영국을 마르게 하는거에요.
그래서 미국에서 나오는 것에 엄청난 관세를 매기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그 관세는 영국 주머니로 들어가는거구요.

한편 담배는 인삼만큼 대단한 지력을 소비합니다. 최소 3년은 재배를 못해요.
그래서 내륙으로 내륙으로 개척을 하기 시작하고 원주민과 전쟁을 시작하죠.
그리고 관세에 화가난 미국인들이 보스턴에서 관세가 잔뜩 매겨진 차를 불태워 버립니다.
이른바 보스턴 차 사건이구요. 결국 미국과 영국이 싸웁니다.

당연히 미국이 먼저임..
미국서 독립전쟁하던 애덜 고대로 프랑스가서 프랑스혁명  주동자들됨..
프랑스 인권선언 쓴 라파예트..  미국 독립전쟁때 육군 장교였슴. 미 헌법의 아버지인 해밀턴과 절친이었구..
걍 자유주의자들이 미국 독립전쟁도 지원했고 프랑스 혁명도 주도한거라 그게 그거긴함..

프랑스에 콤플렉스 가지고 있었는데,.. 우리도 박그네 우리 손으로 끌어내렸다. ㅎㅎ

어느 유튜브에 나왔는데 프랑스가 식민지배한 인도차이나  반도엔 민주주의 국가가 드물다. 왜? 프랑스는 식민지 수탈에만 몰두하며 자국의 민주주의를 전파하지 않았고 영국과 미국은 식민지에도 자국의 정치이념을 도입했기에 프랑스의 식민지는 대부분 공산주의 독재국가가 들어서고 영국,미국 식민지에는 민주주의 국가가 들어서게 된다. 프랑스 너네는 삼색깃발 잡고 많이 반성 해야 돼.

1. 영국은 세계 최악의 대마왕국이다. (브리아노 박사급)
2. 미국은 민주주의로 독립을 포장하였으나 사살상 아메리카 대륙의 토착민을 물리친 제국적 정복국이다.
3. 프랑스는 제국주의 말할것도 없는 원죄 유럽국중 하나다.

프랑스는 민주주의 혁명이 아니라고 봄. 그냥 왕정을 무너트린거지 민주주의는 아님. 오히려 프로레타리아 혁명과 비슷한 사회주의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