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학년 15반 20번이었고, 같은 골목에 사는 친구넘이 22반이라서 항상 오전반/오후반이 엇갈리는 바람에 입학전에는 항상 어울려 놀다가 주말이나 방학이 아니면 만나기도 쉽지 않았죠. ㅎㅎ
우리반 남학생은 35번, 여학생은 33번까지였나?? 보통 한 학급당 68~69명이었음.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 첫머리는 항상 "전교 8천명 어린이 여러분" ㅋ

그래서 몽둥이 체벌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던 시절…

요즘 학생 수가 저러면 교사들 다 때려치울 듯

내가 다닌 국민학교가 최고였지.
3부제..
국내 유일 3부제 국민학교.

운동회 소풍 3회에 걸쳐 나눠 함.

456학년 한번 23학년 1번 1확년 한번..

그때 1학년이 90명 27개 반.
원래는 60명 40반 정도 였는데, 교실이 너무 없어서 숫자를 늘리고 반을 줄인거.


아마 기네스 등재 되지 않았을까? 문창 국민 학교..
신대방역에 있음.

참고로 그시절 그 전철역 밑에서 공차고 놀았음.
거기가 백사장이 좋았어요.
아시겠지만 신대방역은 신림천 위에 있는데
그 신림천 변에 백사장이 좋아서 거기서 공차고 놀았음.

학생이 많은것도 있지만, 요즘은 아파트 지구하나 지을때마다 초등학교 지어버리니까.
학교가 늘어난 것도...

저들이 다~~~ 50대임 그래서 지금도 졸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