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이랑 술 마시고 조언들으면 도움도 되고 좋게 느껴지겠지만,
싫어하는 사람하고 억지로 술마시는데 거기에 조언이랍시고 훈계하면 더 싫은거지.
저런 이야기를 올리면서 대부분의 젊은이들에 대한 불평을 하는것 보면,
저 사람 스스로 자기가 젊은사람들에게 호감가거나 존경받을만한 인물은 아닌걸 드러내는 것 같네.
옛날에 바이크를 탈 때 조심히 타라고 계속 타이르던 후배놈이 있었는데...
내말이 짜증났는지 지들 또래들 하고만 타다가 먼저 세상 떠난 녀석이 생각나네요.
나 따위가 조언이랍시고 하지 않았다면 다른 사람 말은 듣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나서... 그 후로는 바이크 막 시작한 사람이 있어도 묻기 전에는 잘 말 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