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총각파티 처녀파티에 대한것은 알긴 합니다만,
중요한것은 그런짓을 하는것들이 있다는것과 당사자가 되는것과는 전혀 다른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유교적 단절이 필요하다고 말하셨는데,
오히려 결혼직전에 생판 모르는 남자들이나 여자들 만나서 개처럼 놀아야만 후회없는 결혼을 할수 있을 정도로 생각하는 수준이라면,
그냥 혼자 사는게 맞다고 생각 합니다.
배우자를 위해서도 당연히 그게 맞죠.
그런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배우자에게도 그렇게 하라고 말하고 같이 즐기고 같은 수준의 사람을 찾아서 결혼을 해야겠죠.
아니라면 상대방을 속이는거고 그걸 받아들일 남자? 혹은 여자가 있을까요?
이건 유교 이전에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 입니다.
그리고 외국의 동거에 대해 말하셨는데,
사실 이것은 상대방을 더 알아보고 결혼을 하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하는게 아니라,
그냥 상대가 마음에 들어서 동거를 하는겁니다.
서양에서의 결혼과 동거는 별개라고 생각 합니다 연장선이 아니예요.
물론 동거를 하다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결혼을 하기도 합니다만,
그런 커플보기 정말 어렵습니다.
서로 마음에 맞는 상대방 찾는 자체도 힘들겠지만,
애초에 결혼과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동거가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다고 봐야 합니다.
실제 외국에서는 결혼시 남자가 떠안는 손해가 무지막지 합니다.
그래서 남자들이 결혼을 잘 안하려고 해요.
마치, 처음부터 결혼을 전제로 우리 동거해보자 라고 생각하시는듯 한데 전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