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는 물의 적외선 흡수능력에 있습니다.
물론 열풍(연소가스와 그 생성물, 달궈진 공기 등등)들을 밀어내는 부분도 중요하기는 합니다
보통 수막이 1mm정도만 되도 전영역의 적외선을 거의 다 흡수를 합니다. 보통 화재에서 내부온도는 높아봤자 1000-2000도입니다. 보통은 1000도이하입니다. Backdraft라는 산소공급에 의한 급작스러운 연소상황도 대충 그러한 온도일거구요. 그 온도에서의 피크파장대는 적외선대입니다. 뭐 물은 가시광선대를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전자기파의 흡수능력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