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 동양인들이 왜 눈이 가늘고 찢어졌는지 알 수 있는 이유네요.

공감. 딱보고 환경에 적응한 예.

참고로 화이트아웃과 설맹은 다른 개념입니다.

설맹은 여름철 피부의 일광화상처럼 눈에서의 각막화상입니다. 주변 눈밭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에 눈이 노출되었을때 발생하기 쉬운데 이건 햇볕이 내려쬐는 맑은날이 더 강하게 영향을 줍니다.

화이트아웃은 지상엔 눈이 그 위로 안개나 구름이 끼여있어 주변식별이 불가능해질때를 말합니다. 주변이 온통하얗게 되면서 무채색의 콘트라스트 구별이 어려워져 지평선이 사라지게 되죠. 이건 설맹과 달리 기상상황이 안좋을때 더 강하게 영향을 줍니다.

설맹은 짤에서처럼 광양을 줄이는것으로 어느정도 대처할수는 있지만 화이트아웃은 뾰족한 대처방법이 없습니다.

빛 말고도 눈이 시려워서 그럴 수도..

오 싸이클롭스

어디 만화에서 본거 같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