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난 얘기도
재미없음

나이차나면 빠져줘야지

24살 아버지뻘 아저씨들이랑 일하는데 의외로 배울건 많아요 내가 이렇게하면 저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혹은 아 이건 원래 이렇게 하는거구나 등등

거기서 좋다싶은건 그대로 하고.. 못하겠다 싶은건 알아서 골라내고 좋긴 좋은데 좀 힘들겠다 싶으면 변형시켜서 내식대로 하고.. 그래요 그냥..

어쨌든 인생의 짬빱에서 차이가 많이나다보니 듣다보면 참고가 많이 돼요.. 10개월동안 한푼 못모으다가 주택청약 들어놓으면 좋다길래 포함 3개정도 들었는데 6개월만에 1천만 모으네요..

대박은 운이 좋았기 때문임.
그리고 실패담과 마찬가지로 재현도 되지 않음.

그러니 인류공통관심사인 여자얘기나 하자구.

술직히.. 남자들.. 술자리 제일 좋아하는 이야긴..
 18금 음담 패설

개인적으로는 걍 술마시는거 자체가 시름... 차라리 주점 말고 카페를 가든지;;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이랑 술 마시고 조언들으면 도움도 되고 좋게 느껴지겠지만,
싫어하는 사람하고 억지로 술마시는데 거기에 조언이랍시고 훈계하면 더 싫은거지.
저런 이야기를 올리면서 대부분의 젊은이들에 대한 불평을 하는것 보면,
저 사람 스스로 자기가 젊은사람들에게 호감가거나 존경받을만한 인물은 아닌걸 드러내는 것 같네.

옛날에 바이크를 탈 때 조심히 타라고 계속 타이르던 후배놈이 있었는데...
내말이 짜증났는지 지들 또래들 하고만 타다가 먼저 세상 떠난 녀석이 생각나네요.
나 따위가 조언이랍시고 하지 않았다면 다른 사람 말은 듣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나서... 그 후로는 바이크 막 시작한 사람이 있어도 묻기 전에는 잘 말 안 해요.

중요하지 않은 얘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