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가 없을려니 유격 끝나고 다음날 첫 휴가를 갔습니다.
몸음 천근만근 차 타자마자 자리가 나서 앉았는데 웬 웃긴놈하고 년이 한 오더니 일어나란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자기 애인 다리 아프단다. 웃겨서 그자리에서 일어나 워커발로 조인트 날려 버리고 쓰려져 있는놈 아구창을 밟아버렸더니 운전기사 아저씨가 두 년놈 차에서 내리라고 하더만 길 중간에 버리고 가버리는 신공을 ㅎㅎ
덕분에 영창도 안가고 벌써 30년도 전에 애기지만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나만그런진 모르겠지만 여자들이 좌석에대한 욕심이 좀 많은것 같음 지하철에서 뻔히 앞에 앉아있던 사람 내리면 바로 앞에 서있던사람이 최소한의 우선권있는거 아닌가? 뭐 반응하기도전에 옆에서 갑자기 휙 튀어나오더니 냉큼 앉길래 순간적으로 이게 무슨상황인지 이해가 안되서 얼굴을 찌푸렸는지 눈치한번 쓱 보더니 일어나서 옆으로 가던데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