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19-09-27 10:30
[유머] 직장생활이 부러운 율희
 글쓴이 : 보미왔니
조회 : 3,544  

[]
[]







요즘 여자들의 로망은 집에서 살림만 하는건데..( 내 꿈임~ ㅠㅠ)

아휴~ 얼굴 이쁜거뜰은 그런걸 몰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RealGTA 19-09-27 10:34
   
여자도 직장 생활을 해봐야. 남편의 고충을 좀 이해할 듯 ㅋㅋ
     
하이1004 19-09-27 10:43
   
율희 같은 경우에 로망이 생길수바께요..
     
셀시노스 19-09-27 10:45
   
집에서 살림만 하는것과 육아의 문제는 다릅니다.
육아의 고통을 모르는건 남편이나 직장생활만 하는 사람들도 똑같지요.


직장생활 = 갈굼 -> 해방 -> 갈굼 -> 해방 이라는 굴레가 끊임없이 있는 상황.

육아 = 1년간 24시간 이머전시 상황(생명) -> 2년간 20시간 이머전시 상황(위험) -> 2년간 16시간 이머전시 상황(교육), 이머전시 상황에서 살림을 하게됨. 약 5년간 이머전시를 남편 도움없다면 휴식없이 지내게 됩니다. 그사이에 둘째 생기면 끝없는 것이고..
 인간대 인간의 사회생활이 없으니 직장생활이 그리운 것임
          
달리 19-09-27 11:14
   
직장생활하면서 육아도 하는 워킹맘인데요
울 신랑 솔직히 많이 도와주는편인데
결국은 기저귀갈때 기저귀나 물티슈 갖다주는거?
한번씩 밥하기 싫어서 멍때리고 있으면 라면 끓여주는거?
어쩌다가 한번 애 씻겨주는거?
여자는 매일매일 일하고 와서도 하는일이지만
남자들은 진짜 어쩌다가 한번 해주죠..
어린애 꼬셔서 결혼한 누나고 그래도 사랑하는 남편이고 나한텐 너무나 잘해주니까
살만은합니다 ㅋㅋㅋ
근데 진짜 일하는 것도 힘들지만 3살인데도 자다가 갑자기 자지러지게 우는거 너무 힘드네요..
잠이 부족함..
               
카티아 19-09-27 11:27
   
헐...

 기저귀갈때 물티슈 가져다 주는게 도와주는거임??

울 아들 키울때 씻기고 재우는거 내가 다했음... 기저귀 갈다가 똥오줌 손으로 받아낸적도 많고... 밤에 수시로 깨서 안아서 재우고 부부가 교대로..
 퇴근하면 제일 먼저 하는게 설거지.. 분리수거, 청소임. 와이프는 나 퇴근하면 지도 퇴근이라며 육아에 손떼버리고...  저녁밥은 내가 만들어 줬음.. 참고로 울 와이프 전업 ㅋ
 애보는게 와이프 히스테리 부리는거보다 나음.. 몸이 불편한게 낫지 마음이 불편하면....
 주위 친구들도 대부분 다르지 않음.. 맞벌이 하는 친구들은 외벌이 하는 친구들 보면서 부럽다 하고...

 님 남편은 정말 안도와주는 남편입니다요...  손등으로 측정해서 분유 온도를 +-1˚c 내외로 맞출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도와주는 거지.. ㅋ
                    
달리 19-09-27 11:38
   
멋진 분이시네요 대단하세요 ㅋㅋ 부럽기도 하고 ㅜㅠㅎ
똥기저귀는 진짜 갈기 시른갑더라구요 ㅠ
100일때까진 진짜 애기 재워주기도 하고 분유도 타주고 많이 도와줬어요 ㅎㅎ
아시다시피 100일의 기적을 느끼기전까진 사람사는꼴이 아니었죠
잠을 못자니깐;;ㅎ
아는애 남편도 입덧이 너무 심하니깐 점심시간에도 집에와서 밥해주고 다시 회사가고 했다던데;;
전 워낙 입덧도 없고;; 뭐 그런거 같아요 ㅋㅋ
연상이 더 참는건 여자나 남자나 마찬가지인듯 ㅋㅋ
               
보미왔니 19-09-27 11:27
   
힘드시게써요... ㅠㅠ
               
네오구리 19-09-27 11:50
   
워킹맘이라면 이해를 합니다만 집에서 있는 전업 주부라면 독박육아니 뭐니 단어 쓰면 안되는 거 아닌지?
                    
달리 19-09-27 12:33
   
전 이런글 볼때면 좀 슬프더라구요..
혼자만의 아이가 아니잖아요 육아는 같이하는거죠
좀 더 할수 있는사람이 더 할순 있지만 아예 모든걸 한사람에게 다 맡기고
나중에 커서 교육을 니가 잘못 했다느니 이런말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magnifique 19-09-27 11:27
   
더 힘든게 어딨겠어요 뭐든 자기가 하는게 젤 힘든거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게 더 중요함
          
달리 19-09-27 12:35
   
맞아요 울신랑 착해요 ㅋㅋ 임신하고 출산하니 30키로나 쪘는데 살쪘다고 구박도 안하고 엄청 저 좋아해주고 그런사람없어요 ㅋ
좀 힘들어도 누나니까 좀더 내가 참는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다보니 글쓰는거나 말하는거나 그게 새어나오나 보네요 ㅎㅎ
병든성기사 19-09-27 10:42
   
스물셋이면 그런 마음 들 수도 있지...
     
보미왔니 19-09-27 11:04
   
그거는 인정~
스나이퍼J 19-09-27 10:45
   
율희 입장은 충분히 이해될 듯...  23살이면 정말로 놀때 재미있게 놀 나이잖아여.  기껏해야 대학교 2-4학년이니...  하고 싶은것도 많을테고..
플업 19-09-27 10:48
   
일찍 결혼해서 생기는 부작용인가봐요
레떼느님 19-09-27 10:51
   
와...23...
디비디비딥 19-09-27 11:00
   
갑질한번 당해보면...
솔별 19-09-27 11:01
   
흠ᆢ
골드에그 19-09-27 11:09
   
뭐.. 어리니까..
아라미스 19-09-27 11:12
   
육아는 근데 애들 유아기는 정말 힘든데 그 몇년만 지나면 괜찮지..
이름귀찮아 19-09-27 12:03
   
친구 표정이 모든걸 말해주네 ㅋㅋ
이리저리 19-09-27 16:29
   
업무와 상사에게 스트레스 안 받고 집에서 살림하고
대충 양가 부모님들이 도와주는 육아가 얼마나 쉬워?
하는 말과 똑같은 거.
본인에게만 유리한 결론으로 인지 편향이 이루어짐.
 
 
Total 104,15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79381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8356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5754
82853 [유머] 머야 이상해 ~ (6) 별찌 09-27 5509
82852 [유머] 유튜브 시작한 34세 처자 ~ (16) 별찌 09-27 10721
82851 [유머] 촛불끄기 고수 처자~ (5) 보미왔니 09-27 2670
82850 [기타] 대학오고 제일 씁쓸했던 순간 (7) 보미왔니 09-27 3336
82849 [유머] 직장생활이 부러운 율희 (22) 보미왔니 09-27 3545
82848 [유머] 데프콘이 이상형이었던 아나운서의 근황~ (13) 보미왔니 09-27 4554
82847 [밀리터리] 30대 원사 진급자 김총각 (26) 보미왔니 09-27 4745
82846 [동물귀욤] 런닝머신 첫체험 (3) 골드에그 09-27 2357
82845 [동물귀욤] 물 마시는 매너티 (7) 골드에그 09-27 2709
82844 [유머] 한국인은 잘 이해못하는 한글 (10) 보미왔니 09-27 3835
82843 [안습] 학생들 죽이는 수행평가(스압) (12) 골드에그 09-27 3085
82842 [안습] 미국에서 숙취하면 생기는 일 (10) 골드에그 09-27 4420
82841 [유머] 왜 공익 갔어요? (4) 골드에그 09-27 3190
82840 [동물귀욤] 어항 구경하는 냥이들 (8) 골드에그 09-27 3128
82839 [유머] 학창시절 많이 듣던 선생님 잔소리 TOP8 (13) 골드에그 09-27 3131
82838 [동물귀욤] 무수한 구조의 손길 (12) 골드에그 09-27 3165
82837 [유머] 바턴더의 저글링 (5) 골드에그 09-27 2876
82836 [유머] 왜 지구는 똥으로 뒤덮이지 않는걸까?(스압) (10) 골드에그 09-27 4364
82835 [안습] NO 일본 스티커가 참 깨네요. (69) 골드에그 09-27 7073
82834 [유머] 직박구리의 모정(스압) (9) 골드에그 09-27 3706
82833 [동물귀욤] 스케이트보드 타는 댕댕이 (8) 골드에그 09-27 2506
82832 [기타] 상호 연동 큐브 (4) 골드에그 09-27 3261
82831 [유머] 더닝 크루거 효과 (4) 골드에그 09-27 3780
 <  921  922  923  924  925  926  927  928  929  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