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훈민정음을 만든것 자체가 조선의 건국이념과 성리학을 널리 퍼트리기 위함이었죠. 단지 드라마를 위해 만든 인위적인 레토릭이 아니라 실제 그러한 정치적인 목적도 깔려있었습니다. 왕조가 바뀐다고 불교국가에서 유교국가로 단숨에 시스템이 바뀌는게 아니라 일정시간이 걸리게 마련이고 계몽활동이 필요한데 그러한 계몽을 위해서는 백성들이 글을 읽을줄 알아야 누군가에 거치면서 발생하는 왜곡없이 국가의 생각을 있는그대로 글을 통해 직접적으로 백성들에게 전달할 수 있죠. 제도적으로는 보통 성종때 조선의 국가시스템이 거의 완성단계에 도달했다고 하지만 유교적 관례가 백성들의 일상적인 생활 깊숙히 완전히 자리잡게 되는 시기는 16세기 중후반정도부터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정치적으로 적이된 대상은 그 사람이 아무리 착하고 아무죄가 없다고 해도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어떻게해서든 나쁜놈이고 죄가 있는놈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예전에도 이야기했듯이 정치적인 문제와 과학적인 문제는 분별해서 이야기해야 한다고 했어요. 제가 과학자 집단에 있다면 제가 예전에 이야기했던대로 그대로 이야기 하겠지만 만약 외교부나 현정부에서 일하고 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방사능문제를 왜곡시켜 전세계에 퍼트리려 노력할 것입니다. 속으로는 진실이 뭔지를 알면서도. 도박판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댁과 저의 차이는 한쪽은 상대패가 뭔지도 모르고 뻥카를 지르는거고 저는 상대패를 알고 뻥카를 지르는 것입니다 ^^
마녀사냥식 공격하려고 용쓴다 용써
귀엽네 ㅋㅋ
내 조선족소리도 많이 들어보고 쪽바리 소리도 많이들어보고 친북세력 소리도 많이들어보고 짱개소리도 많이들어보고 미제앞잡이 소리도 많이 들어본지라 그런소리는 그냥 귀여울뿐이야. 원래 지 불리하면 그런식으로 공격하는게 너무 흔한지라 인터넷은
실제로 당시 반대 상소 단 한건이라고 하던데요..유학자들 한번 반대하면 미친듯이 끝까지 상소하는 모습을 계속 보임에도 불구하고...한건이래요...그 뒤로는 없었다고 하던데....생각보다는 다들 오홍? 이거 뭐임? 이거 무지 좋네...했고...
똑똑한 사람은 반나절이면 배운다고 해서...오히려 반나절만에 깨우치려고 너도 나도 열공했다는 카더라도 있더라구요...
중국과의 대화에 발음기호로 사용할 수 있어서...오히려 중국과 대화가 더 잘된다고 좋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반포 이후 몇년만에 일반 여자들이나 아이들과 편지에 사용될 정도로 무지하게 빠르게 퍼져나갔다고...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