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 항상 하나도 안질려는거 같아...

배짱 장사... 너무 비상식적이라서 뭐라 댓글 달아야 될지도 모르겠네 아무리 여러 사람이 틀렸다 해도 못 알아먹을 듯

미리 만들어 놓은 김밥에서 햄을 빼서 버리고? 다른 재료를 채워 넣고
뭐 이렁식으로 일하나? 처음 처음 이러는데
재료 빼달라는거 추가금 요구는 나도 처음 보네 ㅋㅋ

저정도면 어디가 아픈거지

그런데, 한 종류의 김밥 가격이 아니라, 모듬롤 10pcs의 값이네요.

그렇다면 이해가 갈 여지가 있습니다.

모듬롤이라면, 여러가지 롤(예를 들어, 연어롤, 참치롤, 불고기롤, 광어롤 등)을 합쳐서 파는 것일텐데, 햄을 빼고 싶어하는 고객 한 사람을 위해, (햄이 빠진) 롤을 따로 만들어야 하고, 그렇게 만든 롤은 모듬 한 접시에 같이 들어가는 몇 조각 말고는, 남는 롤 부분을 다른 손님에게 팔 수 있을지 여부가 불확실할테니까요.(결국 끝까지 안 팔리면 나중에는 폐기처분 될겁니다.) 더 받아야 하는 가격이 왜 2000원지는 의문인데, 업장을 운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좀 더 귀찮은 일일 것이고, 남는 롤 조각에 대한 재고관리 측면에서 어려움이 예상되긴 합니다.

물론 저런 식으로, 뒤끝 가진 채 찌질하게 싸우는 것은 참 보기 안 좋습니다.

이해안가긴 마찬가진데요??

모듬롤을 미리 만들어놓고 파는 매장이고 이걸 고객이 미리알고 납득동의하고 주문했다면 몰겠지만
일반적으로 주문받고 음식을 제조하는건데 햄 하나 빼는걸로 2천원을 더 받아야 된다는 논리는 좀...
햄 재고관리땜에 폐기된다는것도 상식밖이구요.. 납득할만한 해명없이 저런 대응은 걍 악덕업체로 보일뿐..

제 말은,

예를 들어, 연어롤 2pcs, 참치롤 2pcs, 불고기롤 2pcs, 광어롤 2pcs, 새우롤 2pcs를 만들어 모듬롤 10pcs를 채워 판다고 쳤을 때,

저렇게 햄을 빼 달라는 고객의 요청에 맞추려면, (햄이 빠진)연어롤, (햄이 빠진) 참치롤, (햄이 빠진) 불고기롤, (햄이 빠진) 광어롤, (햄이 빠진) 새우롤을 각각 만들고, 그렇게 만든 롤을 썰어서 2pcs씩만 모듬 접시에 올려서 팔고,

나머지 롤의 부분은, 다른 손님에게 팔아야 하므로, 만약 햄이 빠진 연어롤, 참치롤, 불고기롤, 광어롤, 새우롤을 원하는 손님이 이후에 오지 않는다면... 저 업장을 운영하는 주인은 아주 곤란한 상황에 빠질 거라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그냥 남는 롤을 그냥 다른 고객에게 줄 수도 없는 일이고요.

햄의 재고관리가 문제가 아니라, 완성품이 된 롤(하지만 햄이 빠져 있음)의 재고관리가 문제라는 말입니다.

아하 그니까 모듬롤은 종류별 2pcs 라 해도 2pcs 만 만드는게 아니라 종류별로 10pcs 들이 한묷음을 만들어 그중 두개만 덜어 모아 모듬롤을 만드는건데 햄만 빼게되면 남은 8pcs 처리가 힘들어진다 그말이신듯.

모듬롤 실제 어케 제조되는가 몰라서 뭐라 말 못하겠지만 첨부터 햄넣고 만든 10pcs 묷음에서 두개 덜어낸거에서 햄만 집게같은걸로 빼면 되지않나 싶은데요? 그 수고비가 2천원 추가라면야... 할말이 없을듯...    물론 그보다 더 간단한게 저 주문한 손님 글쓴이가 걍 지가 햄 뽑고 먹으면 되는거긴 하지만..

시키고 니가 햄 빼고 쳐 먹어라 제발 좀

빼는데 2천원을 받아? 와... ㅋ

이게 논란이고 자시고 할게 없는게 사건 터지고 이후로 괴담이 파도파도 끝없이 나오는중,
심지어 매장내 대화금지, 김밥들고 의자만 앉아도 사장이 고함지름등 피해재들 진짜 많고 매장 싸이트는 사장이 고객 글 챕터해서 싸우는 장소라는데, 그냥 마음안에 분이 많은 사람인가 봄

베스트는 세팅된 제품 그대로 출시하는 경우 - 가격이 젤 쌈.

어느 재료를 빼달라고 하는건 그 시스템에서 다른 특별한 수고가 들어가야함. - 비용추가.

전 충분히 이해될것 같아요.
그리고 고객 입장에선 가게의 방침이 그런건데 그것가지고 옳다 그러다 따질 이유가 없어요.
만약 보통김밥을 시켰는데 햄이 빠져서 왔다면 클레임 가능하겠죠.

근데 손님이 맘에 안든다고 해서 가게의 방침을 바꿔라 할수는 없는 거잖아요
싫으면 안사먹으면 그만이죠.

그래서 왜 추가가격이 붙는지를 왜 대답 못함?
재료가 덜 들어가고 만드는데 어떤 수고가 있길래 2천원이나 받아먹음?
왜 그걸 대답 못함? 스스로도 대답을 못하는데 왜 말대답을 함?

모듬롤이네...그러면 빼는데 가격변동이 이해가 감..변경되는 시점에서 다른사람한테는 남는 부분을 못파니깐..가격이 오를수밖에..썰어서 2개 넣고 나머지부분은 햄빼고 시키는 사람없으면 버려야 되는데...그걸 잘설명을 해줬으면 저런일 없었을거 같은데..

소통 방법에 문제가 있는 거 같은데...

햄을 빼는 것에 대해 추가로 2000원을 받는 건  예를 들어
햄을 일부러 빼려면 제작 과정 중에 추가 공정이 들어가게 되는 등  경비가 소요 되거나 하는
나름 업주측의 사정을 고객에게 잘 설명해 주면 됨.

그 사유를 고객이 인정 못하면 거래 안하면 되는 거고 저렇게 싸울 필요 없음.

고객이 그 이후 어떤 식으로 항의하고 벌점 테러 했는지 모르겠지만
저렇게 사진 올려서 모욕 주는 건 업주도 문제 있어 보임.

그럴 시간에 나 같으면 낮잠이라도 자겠음.

애초에 주인이 가격을 그렇게 정하는 건데
조건이 안 맞으면 안 사면 그만 인 데, 그걸 왜 따지지?

참 피곤하게도 산다.

먹는넘도 지가 햄빼고 먹으면 되지. 젓가락으로 톡 치면 빠지는데 둘다 똑같은 인간이네.

저런게 자강두천이지
보통 사람은 저렇게 피곤하게 할 바에야 그냥 상종을 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