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제사 지내고 며칠뒤 예전 살던 동네 아주머니를 만났는데,
아주머니 꿈에 아버지가 신수 훤한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아이구 얼굴 너무 좋아보이신다고 인사드리니,
아버지께서 애들이 제삿밥 잘 차려줘서 잘 먹어서 그렇다고 하시더래요.
아주머니 아버지 기일 잘 모르신는데..
그 이야기 듣고 진심으로 정성 드려서 제사 차립니다.
헐리웃 영매로 유명한 타일러 헨리의 일화들도 보니,
돌아가신 지인들이 우리와 멀리 있지 않다는 생각도 들고.
오히려 이런 걸 부정하는 기독교에 반감이 듭니다.
조상을 부정하고 뭘 믿으라는 건지,
한국의 개신교의 목사들응 예수의 가르침이 아니라, 구약의 잔인하고 편협한 야훼의 힘을 내세워 협박하길 즐기는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