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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28 19:39
[동물귀욤] 죽기 직전까지 사람들에게 꼬리 흔드는 강아지
 글쓴이 : 경계의저편
조회 : 2,841  

인도, 우다이푸르시에 있는 동물 구조 센터(Animal Aid Unlimited)의 회원이 빈사 상태로 도로에 쓰러져있는 개를 발견했다. 


일어날 수 없는 상태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보고 열심히 꼬리를 흔들고 있다.

그 모습에서 "아직 살고 싶어 '라는 개의 의지를 감지한 직원은 강아지를 안아 올려 차에 태워 구조 센터에 데려 갔다.


https://1.bp.blogspot.com/-0sqF78BwEwQ/XY83lYlI7gI/AAAAAAAAbAI/CfSocjEVT2YwOzjd_uCZly1sc0xcZ96kwCLcBGAsYHQ/s1600/1.gif





검사 결과 개는 개 홍역(Distemper)에 걸려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

개 홍역(Distemper)는 전 세계에서 볼 수 있는 개 바이러스 성 질환이다.

사람에게는 감염되지는 않지만, 개에게는 치명적인 증상을 초래한다.


고열에 시달려 길가에서 죽음을 맞이할 만한 절망적인 상황에 있었지만, 이 개는 살 희망을 잃지 않았다.

강아지에게 남은 마지막 힘을 다해 꼬리를 흔들고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던 것이다.

"살려주세요"라고 말하는 듯, 남아있는 모든 힘을 다해 열심히 꼬리를 흔들었던 것이다.


https://1.bp.blogspot.com/-okZSoZm4fSU/XY83lZ5D5aI/AAAAAAAAbAE/bfJ1TdKPvLgL8g3_E5QcBR7mUr7DxoVkQCLcBGAsYHQ/s1600/2.gif




개 홍역(Distemper)에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2 차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하고, 탈수 방지로 수액 치료를 한다.

센터 직원들은 14 일간 개의 간병을 계속했다. 그리고 이 강아지의 강한 의지가 기적을 부른 것 인지도 모른다.

2 주 후, 강아지는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자신의 발로 걸을 수 있게 된 것이다.

https://1.bp.blogspot.com/-xzhAl7kFl-s/XY83lVm8FoI/AAAAAAAAbAA/Rk3qPTYtELUk0om1lRxb7kt-usXcgUFKgCLcBGAsYHQ/s1600/3.gif



강아지는 지금도 꼬리를 흔들고 있다.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꼬리를 흔든다.

인간의 말을 못하는 개는 그 꼬리로 자신의 뜻을 전하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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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스 19-09-28 19:40
   
에구...ㅠㅠㅠㅠㅠ
달빛이사랑 19-09-28 19:45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살아남았구나! 정말 장하다!! ㅠㅠ
플업 19-09-28 21:33
   
아이구~ 눈물났잖아요 ㅠㅠ
사이공 19-09-28 21:56
   
와~~~  살았네.....
행운7 19-09-28 22:47
   
하늘나비야 19-09-29 01:40
   
구조한 분 복 많이 받으실 겁니다
텅빈하늘 19-09-29 06:21
   
장하다...
지해 19-09-29 08:06
   
목숨은 미물이나 인간이나 하나이지
솔별 19-09-29 12:05
   
아고 잘됬다 좋은사람 만나서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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