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남편이 오버한듯. 결혼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요리못하면 밀키트 할 수도 있지. 차려준게 다행인 관계 아닌감.

차려주는걸 감사해야지

"고맙습니다!"하고 쳐먹어!

밀키트도 써 있는 대로 요리하고 준비하는 데 노력 필요합니다. 만만치 않아요. 게다가 본문의 글에서는 밀키트를 1개도 아니고 3개를 조리했네요.

그리고 표준적인 요리법과 재료라서 맛이 보장됩니다.

밀키트 나쁘지 않아요. 오히려 그만큼 시간 세이브 할 수 있고, 맛도 보장되니 좋습니다.

나름 노력했네

2021년에 이런 일이 있다니. ㅎㄷㄷ
남편 정신차리지 않으면 이혼 당하지 않아도 나이들어 구박받음.

최소한 미역국은 끓여야지
요리 1도 못하는 남자들도 유튜브보고 미역국은 끓이자나
맛이고 뭐고 성의가 너무 없다

;; 밀키트 애용자고 레트로 식품 좋아해서
어정쩡하게 것보다 저게 난 훨씬 좋아서.. 모르겠다ㅎ;

요리를 못하는건 노력을 전혀 안한것.

여자가 직장을 다니는 상태거나 육아때문이면 인정.

이런 사항이 아니라면, 존나 게으르고 성의없는게 맞음.

요리는 요즘 유투브만 성의있게 보고 따라해도 맛있게 만듬.

요리는 소질이 아니라 관심도고 노력임.

그리고 요즘은 요리에 소질이 없다는건 변명이 못됨.

ㅋㅋㅋㅋㅋㅋㅋㅋ

유부남으로서 댓글이 재밌음.

울 와이프 가끔 귀찮을 때 밀키트로 음식하는데

내 생일 만큼은 직접 요리함...

밀키트도 잘 되어 있긴 한데

직접 요리하는 것도 인터넷에 레시피 다 나와 있어서

그거 보면서 요리 하더라.


그리고 남자들 잘 모르는 모양인데......


평생 부엌에 안 들어가던 처자들도

사랑하는 남자가 생기면

갑자기 부엌에 들어가서 도시락 만들고,

간식 같은 거 만들고 하는 애들이 한 둘이 아님.

그게 뭘 의미할까.......?


모든 사람이 다 그렇지만

특히 여자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정성" 스런 무언가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는 성향이 있더라.


대입 입시를 눈앞에 둔 자녀들 있는 부모들 가만 생각해보면

아빠들은 못해도 엄마들은 몇 달이고 기도하러 다니는 거 대충 기억들 날 거임...ㅎㅎ

이 분말이 정답이지
남편이 정말 사랑받는다? 아내에게 소중하다? 이런 느낌이 없다는 걸 밀키트 봉지로 확인해 버린거임

밀키트로 차려도 봉지는 안보이게 버리겠다.
남자 평생 이런 대우 받고 살거 생각하니 이혼할까 고민도 할 듯

3개월 연애에 결혼했으면 그냥 필요에 의한 결혼인거같은데 밀키트보단 그 사실을 이야기안한거가 더 화나는 부분같네요  차라리 나가서 외식을 하지...

뭐 다 치우고 방생하지말고 끝까지 데리고 살어라

그래도 결혼후 맞는 첫 생일인데 메인 하나정도는 직접 할 수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