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총리의 암살 (vs 5.15사건)
이 사건은 내각이 군부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서구의 군축조약을 체결한것이 문제의 발단임. 당연히 서구가 압력을 가한건 일제가 일으킨 만주사변 때문이고 만주사변은 대공황이후 일제가 경제문제를 타계하기 위한 방편의 하나
2. 영국왕의 죽음 (vs 조지5세)
엘리자베스 여왕은 여러모로 빅토리아 여왕과 비교해야 하기에 당시 사망한 조지5세는 빅토리아 여왕의 손자이므로 지금의 윌리엄왕자에 대응시킬 수 있는 인물임.
3. 총리의 사임 (vs 네빌 체임벌린)
현 영국총리는 경제정책문제로 사임. 체임벌린은 나치독일문제로 사임. 현 총리의 경제정책은 여론을 무시한 독단적인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비난을 피할수 없지만 뮌헨협정은 영국이나 프랑스 국민이나 모두 원하는 바였음. 1차세계대전의 끔찍함을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 영국이나 프랑스나 지지도는 높았음. 단지 국제정세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았을뿐이지.
4. 독일재무장 (vs 나치독일 재무장)
당시 재무장은 패전의 굴욕에서 벗어나 다시 강한 독일을 만든다는 의미였고 지금의 독일재무장은 외부위협에 대한 반응임. 오히려 나치독일의 재무장은 키워드만 같을뿐이지 사회적 분위기로는 지금 푸틴의 러시아와 비교하는것이 더 적합함.
5. 이탈리아 극우정권 수립 (vs 무솔리니)
이탈리아 파시스트 정권은 1차세계대전이후의 대공황과 함께 공산주의에 대한 공포분위기에 보수정권의 묵인 내지 도움을 받으면서 성장했다는 점에서 지금과 다름. 실업문제나 경제문제는 근현대 들어서는 시대나 나라를 막론하고 비슷하니 비교로서의 고유함은 떨어지고.
6. 미국경제(vs 루스벨트의 뉴딜정책)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의 부작용을 떠안고 있다는 점과 일자리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선 비슷하지만 보호주의 성격이 강해지는 현재의 미국과 달리 당시 루스벨트는 대통령이 당선되고 보호주의에서 자유주의로 정책노선을 변환시켰음.
7. 러시아의 전쟁(vs 겨울전쟁)
겨울전쟁은 어쨌든 소련이 승리는 하긴 했음. 단 피로스의 승리라는 것이 문제지만. 불리하다는 표현보다는 그때도 소련이 고전했다로 비교하는 것이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