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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1-30 11:38
[기타] 10대들의 어휘력 실태.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2,687  

06.jpg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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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4-01-30 11:40
   
요즘 애들이 책, 양질의 글을 너무 안 읽음
삼족오m 24-01-30 11:45
   
나부터서도 마찬가지 이지만
쉬운 단어로만 말을 하려하고
게다가 요즘은 영어로 차용하는 말이 너무 많음
방송국에서 오히려 조장하는 느낌임
특히 레시피와 셰프라는 말
정말 듣기 좋지 않음
야구아제 24-01-30 12:16
   
기적(물끓일 기, 피리 적)
한자 모르면 뜻을 알기 어려운 단어이고 굳이 이 단어를 써야 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증기 기관차가 보일러의 증기열로 피리를 불듯 경적을 울린다는 뜻이죠.

요새 증기기관도 없기 때문에 '기적소리'라는 표현은 더더욱 쓸 일도 없다고 봅니다.
     
아망 24-01-30 13:24
   
글쎄, 기적소리에 대해서는 좀 의견이 다릅니다.
본디 뜻은 말씀처럼 증기 기관에서 내는 피리소리 이지만

이미 기차가 울리는 경적음 이라는 뜻으로 정착이 되었죠 (...)

뱃고동소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최근들어 더 이상 증기기관에서 내는 소리가 아니므로
경적으로 통일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보이던데

개인적으로는 좀 굳이? 라는 느낌입니다.
     
토막 24-01-30 14:43
   
증기기관 없어도 선박들은 일상적으로 사용합니다.

모스 부호처럼 통신용으로 쓰죠.
빛둥 24-01-30 12:22
   
문제는,

쉬운 단어만 쓰고 싶은 요즘 세대에 비해,

읽을 만한 책을 쓰는 사람은 기성세대이고, 옛날 책과 그 안의 글들도 모두 그 이전 세대가 쓴 것이라서,

쉬운 단어만 알면, 옛날 책도 못 읽고, 읽을 만큼 수준있는 책들(예를 들어, 전공책)도 못 읽는다는 거죠.

단어를 모르니, 조금만 읽으려고 해도 금방 졸립고, 읽기 싫어집니다.

아무리 요즘 세대분들이, 쉬운 단어만 쓰자고 해도, 결국 쉬운 단어만 익히고 써서는, 학문과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공알 24-01-30 13:22
   
이런 이슈 영상들 나오면  문제가 이겁니다
아~ 요즘 사람들은 이런 것도 못 읽어??  와~~ 저걸 이해를 못해??  저런 단어 조차 몰라??
ㅋㄷㅋㄷㅋㄷ  하면서 자학하거나 까대는 재미로  이목을 끌기 딱 좋은데요 이게 중요포인트입니다 

이런 영상들은 뒷면에 숨겨진 주장이 있습니다  (애초에 그런 의도로 제작하지 않아더라도 말이죠) 

이런 관련 이슈 나오면 항상 따라 나오는 이야기가 있던데

한자 배워야 한다고... 
요즘 사람들은 독서량 자체도 거의 없으니  더더욱 한자를 필히 알아야 한다고 말이죠

        한자를 알면 단어 자체를 알 수 있다고 하면서  배워야 한다고 주장함

아마  한자가 국가의 공식글자로 채택된 나라들은 당연히 주변 나라에 보급시키려고 노력을 하겠죠
그런 단체들 지원도 있을 것이고

검색을 해보면 신문 펼치면 한자들이 줄줄 나오고  법률 용어도 한자로 써져있고 해서 한자 모르면 읽을 수가
없어서 불편하다고 불만이 많았따는데
폐지하고서는 한자가 없으니 문해력이 떨어진다며 한자를 다시 도입하자고 하는 일부 세력의 주장이 있습니다
영어 사용자들이 전문적으로 단어의 어원을 알고 싶어서 필요할 때 고대 그리스어 라틴어를 공부하듯이
역사학자들 같이 그런쪽으로 필요한 사람만 공부하면 그만이지     
뭔 한자를 전국적으로 도입을 하라고 하는지 개웃기네요
한자병기사용만 해도 보기 불편한데
     
아망 24-01-30 13:35
   
사실 외국어를 차용해온 단어가 아닌 한국어 기본 어휘의 70%가 한자이긴 합니다.

그것을 안보고 실생활에서 써가면서 사용하거나
보고 읽는 수준으로 학생들을 교육하자 하는 건 아니지만

어떤 한자로 되어 있다 는 수준의 한자 교육은 필요하다 보는편입니다.

비슷한 의미의 단어가 가지는 어원을 알면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문맥을 통해서 단어의 뜻을 유추하는것도 가능하죠

애당초 기본 맞춤법 규정중에
원래의 의미를 살린다는 조항이 있어서 한자를 배워서 손해볼 건 없습니다

다만 언어라는 것이 점점 시대가 흐를수록 간단하고 쉽게 쉽게 변해가는 상황이니
다시 옛날처럼 읽고쓰는게 가능하게 하자는 식의 한자교육은 굳이? 라는 느낌이긴 합니다.
          
토막 24-01-30 14:47
   
필요 없어요.
아~ 필요도 한자어군요... 하지만 한자 몰라도 알아듣죠.

저렇게 어휘력이 딸리는건 책을 안읽어서 그런거죠.
거기다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궁금해 하지도 않고 당연히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은 결과죠.
               
아망 24-01-30 16:23
   
무슨 말을 하시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핀트가 좀 어긋난것 같습니다.

원인이 아니라 해결의 한 방향으로 이야기를 한것인데
원인을 지적한거처럼 말씀을 하십니다 껄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어휘력이 실질적으로 떨어지고 있고
찾아보지도 않는 현 상황에
책을 읽어라 사전 찾아봐라 검색해봐라하는
 개인에게 해결하라는 식의 해결법이라...

뭐 저는 공감하지 않습니다.
          
공알 24-01-30 15:21
   
비슷한 생각입니다
오래전에 중국의 영향을 받아 왔었으니  중국에서 들어오거나  개화를 일찍한 일본을 통해서
한자로 만들어지거나 번역되어 들어왔으니 한자에 기반한 수 많은 단어가 있겠죠

한자의  한글자 한글자를 안다는 것이  그 단어를 만들었을 때 어떤 뜻으로 글자를 뭍여
만들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지 그 본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상당히 많은 단어들이 의역으로 번역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오랫동안 사용한 단어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화약의 경우는  불 화에 약 약인데  약은  메디신으로 치료의 개념인데
불타는 치료 약이라니 
아마도 당시에도 약을 가루로 만들어서 먹었을테니 가루는 약이라고 생각했을테고
검은 화약은 검은색 약이라고 생각해 그렇게 지었겠죠 
오늘날 그게 딱 와 닿지는 않네요
마치 약처럼 생겼다고 해서 검은 화약이라고 지었겠지만  그게 약은 아니잖아요

사람들이 어원을 몰라서 영어를 못한다고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문해력은 학습의 정도 차이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piaac 자료를 봐도 한자 안배운다는 요즘에도 언어능력이 상위권으로 나오는데 일부에서 주장하는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근거는 어디에서 나오는지 모르겠고요


공부 工夫  배우고 익히는 것
 
 工 도구', '만들다, 짓다 
夫 남편, 지아비, 선생 등의 뜻으로 주로 쓰이나 성씨에도 쓰이는 한자. 또한 주로 육체적 노동을 하는 일의 직업 접미사로 활용 

딱히 한자 알아도 이게 단어의 의미랑 직결되는 건 아니네요
               
아망 24-01-30 16:15
   
심심한 사과 라고 했더니
사과가 왜 심심하냐
사흘을 3흘
학생들을 불러다 앉혀놓고 모르는 단어에 표시를 해보라고 했더니
그냥 줄이 죽죽 그였죠 (....)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조차 수업하기 힘들다 하는데
오히려 뭘 기준으로 어휘능력에 문제가 없다 하시는지가 궁금하군요

공부 한자를 알아도 의미랑 직결되는게 아니라 하시는데
사람을 만든다 = 공부입니다.
더 설명이 필요합니까? 유추의 과정이 필요합니까?

사람 같지도 않은 놈이 사람 구실 하려면 배우고 익혀야 한다 라고 풀어 설명을 해야지만 이해할 수 있는 복잡한 병렬 구조입니까?

이래서 한자를 어느정도는 배워야 한다고 말씀드린겁니다.

덧붙여,
어원을 안다고 해서 언어를 잘하는게 아니라고 하는데
영어의 어원은 라틴어 입니다

라틴어 어원을 알고 있으면 거기에 접미사가 어떻게 붙고
접두사가 뭐가 붙냐 가지고 단어 뜻을 대충 때려맞힐 수 있습니다.

영화제목으로 알려진
mission impossible
에서
가능함을 나타내는 possible 앞에 im 이 붙으면서
(일시적으로)불가능한 or 해내기 어려운의 의미가 됩니다

참고로 possible 의 어원은 라틴어 possum이며,
부정사형태인 posse 에서 possible이 되었다고 유추해 볼 수 있습죠.

학교다닐때 내내 공부하셨던 과거형- 현재진행형 같은 경우도
어원을 따져서 단어의 변화가지고 시제를 맞히는 과정입니다.

당장 국어사전에 등제되는 것도
단어의 원형이 표시되고 거기에 어떤 형태의 어미가 붙냐로 활용되어 뜻이 정해집니다.

어원이 왜 중요한지도 모르셨다니 그러면 단어 나올때마다 하나하나 객체로 외우셔야 하셨을텐데

언어 공부하기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공알 24-01-30 19:01
   
사흘은 순우리말인데 이게 뭔상관이신지

공부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뜻은 그것도 유추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상한 소리 하실까봐 사전을 가져왔습니다 팩트체킹 합시다

工夫
한자사전  工
1.장인(匠人) 2.기교(技巧), 솜씨 3.일, 기능(技能)

한자사전 夫
1.지아비 2.남편(男便) 3.사내, 장정

공부의 공은 일, 기능이란 뜻이고 
부는 (지아비,남편,사내,장정) 공통점은 남자입니다 남자가 하는 옛날에 남자가 하는 일에 부를 붙였던 것이죠

일,기능을 하는 남자,,,  이게  배우고 익히다 라는 뜻인지? 
한자는 이런식으로 후에 뜻을 변형해서 사용하는 단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배우고 익히다를 공부라고 씁시다 라고 후에 사회적으로 약속을 했으니 그 뜻으로 쓰고 있는 것이지
애초에 단어 한자 한자가 다른 뜻인데 이게 맞다고 우기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

사흘 나흘 같은 순우리말 조차 이게 한자와 무슨상관인지 황당하고요

서양에서 라틴어나 고대 그리스어를 모른다해서 영어가 어렵다고 하는 것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건 고고학 같은 역사 정공하는 사람들에겐 유리하겠죠

impossible 에서  im의 어원을 모른다고 영어 사용자들이 영어 못합니까? 미국인들한테 물어보면 어처구니가 없다고 하겠죠
im의 어원을 몰라도 im 이 들어간 비슷한 단어들 떠올려도 유추가 가능할텐데요
라틴어 고대그리스어는 본인들 전문과 관련된 것으로 선택해서 하면 되는 거고요

공 부의 한자사전에 나온 뜻을  유추하고 유추해서 사람을 만든다라고 어거지로
끼워 놓고 한자를 알면 단어를 알 수 있다는 논리 자체가 황당할 뿐입니다

그리고  학생 평가프로그램  국제학업성취도 평가에서 
2018년 2022년 모두 한국은 상위권이었으며 2018년엔 한자사용권 나라들이 오히려 한국 아래에 있었습니다
2022년엔 비슷한 수준이죠 

한자를 알아야 단어를 쉽게 알 수 있다면 문해력에 심각한 영향이 있었을테고 읽기 평가에서 심각한 점수차이를 보였어야 하는데  문제가 없네요

고로 님의 주장은 말도 안되는 소리네요 


국제학업성취도평가
 2018 홍콩 524  마카오 525  한국 514  일본 504 대만 503
2022 홍콩 500  마카오 510  한국 515  일본 516 대만 515

황당 그 자체
                         
아망 24-01-31 06:29
   
ㅋㅋㅋㅋㅋ
1.
본인 유리한거만 긁어와서 뜻 이거밖에 없다고 빼애애액 우기는 꼬라지 참 재밋네요
참고로 工만 해도 뜻 풀이 될때 10개가 넘게 풀이 됩니다.
지아비 부 당연히 사람이란 뜻으로 풀이 될 때 있구요
본인이 모른다고 있던 뜻이 없어지는거 아닙니다. 잦같은 네이버 사전 긁어와서 그게 전부인양 우기는거 무식해보입니다.

2.
“하루이틀삼일사흘…” 가사로 쓰인 ‘사흘’ 어휘력 논란
서울신문 헤드라인입니다.

뉴스좀 보고사십쇼 휴먼.

3.
어원 필요없다고 우기다가 이젠 갑자기 몰라도 다른단어에서 유추가 가능하다고 우기시는데 ...
그쪽말대로 im이 앞에 붙으면 부정이다 어원따위 필요없다는 식으로 공부를 처하면
impact 보고 계약불가라느니 계약거부라는 헛소리를 하게 되십니다
유추를 하려거든 올바른 방법으로 유추를 하십쇼 휴먼.

4.
그리고 문해력 낮지 않다는 근거로
국제 학업성취도평가를 자료랍시고  긁어와서 비교를 하고 있는데
문해력은 우리나라의 기존 성인층과 비교를 해야지 왜 다 같이 좆같이 떨어지고 있는
다른나라 10대를 가지고 와서 비교를 합니까

한자 문화권이 뭔 상관입니까?
어휘력 저하 한국만의 문제 아닙니다

더구나 2018 19 20 저때 코로나 시기라 학생들 수업도 제대로 못받던 시기였고
한국학생들 원격으로 수업받은 성적입니다.
가지고 오려면 저런 이슈가 없는 해 자료를 가지고 와서 우기시면 조금은 더 설득력이 생기지 않았겠습니까?

국제학업성취도평가로 구글링 하였더니
가장 상위에 나오는 기사 헤드라인이
'코로나도 이긴 교육의 힘 한국 pisa 성적올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 문해력 갈수록 취약…부모 지위 따른 학습격차 더 벌어져
한겨레 헤드라인이고

해당기사에서는 pisa가 코로나 시기가 지나고 나면 한국의 순위는 떨어질거라고 경고했다고 나옵니다

기초교육 외면에 코로나 겹쳐 수포자 급증하고 문해력 '뚝뚝'
매일경제 헤드라인입니다.

신문들 조차도 문해력 격차가 부모 지위에 따라서

당신이 가지고 온 자료가 포함된 기사만 검색을 해도
점점 더 심하게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데
어휘력에 문제가 없어요 ...?

상위권 학생들이면 요즘 기본으로 깔고가는게 한자능력검증시험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주장하는 한국은 전세계에서도 상위권이다
그러니 문해력 문제없다라는 주장

해당순위는
당연히 평균치를 따져서 순위 매기는거고
상위권 학생 하위권 학생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상황이라면
한자검증시험 기본으로 보는 상위권 학생이 평균올리고
안 배운 하위권 학생들이 평균을 까내리는 결과가 됩니다.

고로 오히려 당신 주장을 반박하는 근거가됩니다.

비교해야 할 자료를 애당초부터 엉뚱한걸 들고와서
자기 멋대로 해석해 붙여넣으면 아 그러네요 죄송합니다
할줄 알았습니까
아니면 이걸 자료라고 들이밀면 오지게 욕먹겠구나 하는 판단이 안되시는겁니까?

어느쪽인지 대답 부탁드리고

5.
본문에서 현직교사가 수업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수준이다
라는 말을 하고 있음에도 안 믿으시는 거 같아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EBS와 이화여대가 공동으로 실시한 어휘력 평가에서
성인층 조차 27.5%가 신문을 읽거나 공문서를 읽는데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성인 27.5%가 어려움을 느끼는데 청소년층에 이르러 어휘력이 좋아지겠습니까 바닥으로 처박히겠습니까?


본인 의견을 주장하고 싶으면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소리가 어디가 잘못됐는지 부터 확실히 따지고
내가 이 주장을 할때 들이밀 근거로 이게 적합한가를 따져보시고
상대가 뭔 소리 하는지 모르겠다 싶으면 최소한 검색을 해보는 성의를 보이십시오

잦같은 네이버 나무위키 긁어 오지 말고 제대로 된 검색 좀 하시구요.
     
또돌이표 24-01-31 08:33
   
의미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한자를 쓰자고 하는 사람들은 우리보단 미국 사람을 포섭하세요.
spring(春) 이라고 써야 용수철과 헷갈리지 않는다고 하면 되지 않나?
스베타 24-01-30 13:59
   
장인어른을 모른다는건 좀 심하네.. 드라마에도 하루건너 나오는 단어인데..
난을 모른다?  그럼 난리났네 이 말도 안쓴다는건가?
아니 요즘 모르는 단어 있으면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데 선생이 뭘 그렇게 힘들어 하는지 모르겠네 성적 올리려면 자기가 알아서 공부 해야 될것도 있는데.. 세상 뭐든 선생이 다 가르쳐 줘야 되나?
     
토막 24-01-30 14:48
   
검색하기도 귀찮으니까요.
그저 모르는 단어 나오면. 요즘 이런말 안씀. 끝.
     
bandering 24-01-31 09:55
   
한자를 알면 난리라는 단어에서 난도 유추하겠지만,
한자를 모르면 두개를 연관지어 생각못하겠죠.
N1ghtEast 24-01-30 14:19
   
한자를 알고 그것으로 해석해야 이해가 가능한 단어들이면
나는 과감히 순우리말로 바꾸거나, 아니면 선생이 설명이 부족했다고 말 할텐데

한자 뜻풀이가 필요없는 쉬운말이나 순우리말도 저 지경이면
이건 문제가 있는거지

쉽게 가자는 것도 어느 정도가 있는 거지
학술, 전문용어도 아니고 걍 의무교육과정에서 나오는 수준의 단어들인데
그것마저 쉽게 가자며 몰라도 된다? 말이야 빙구야?

걍 지들이 배우기 싫고, 공부를 안했는데 무식 티내거나 불편하기 싫으니까
땡깡피우는 소리로 밖에 안들림
아나킨장군 24-01-30 15:20
   
누굴탓해요...
10대 학생들의 부모 탓이죠... 지금의 40대 정도가
아이들에게 책 읽기를 많이 시키지 않고 잘 (대화로) 놀아주지 못하고
폰하나 휙 던져주고 놀아라~ 했던 거고... 그렇게 자란 세대입니다.
폰이나 패드로 많은 것들을 배울 수도  있긴 하겠지만
폰이나 패드로는 절대 배울 수 없는 것들도 있지요
공알 24-01-30 15:28
   
...
한글 검색하는게 빠르고 편합니까
모르는 한자  그려서 검색하거나 복붙 하거나  파파고 검색하는게 빠르고 편합니까

종결
     
bandering 24-01-31 09:54
   
한자를 알면 단어 몰라 검색할 횟수가 급감함.
아개베개끼 24-01-30 15:53
   
만리포사랑 노래 안들어봤나보네
똑딱선 기적소리~ 젊은 꿈을 싣고서~
웰빙생활 24-01-30 16:46
   
다들 한글사전 들고 뜻 모르면 그 두꺼운 책 찾아 읽어가며 배웠는데
     
또돌이표 24-01-31 08:35
   
정말요?
국문과 출신도 그렇게까진 잘 안하는거 같던데..
도서관 갈때마다 있는 그 큰 한글 사전은 누가 보나 하긴 했지만..

보통 어휘를 얻는건 교과서랑 부모와의 대화가 거의 전부 아니에요?
물론 좀더 자라면 친구들과의 대화도 포함되고요.

결론은 써야 느는겁니다.
쓰지도 않는 단어는 결국엔 죽어요. 사라진다구요.
공알 24-01-30 19:15
   
이거 2021년인가 방송했던 거고요  그 때  ebs 에서  당신의 문해력은?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홍보도 했습니다  ebs 에서 책으로 출판된 거고요  문해력 시리즈입니다

그 당시 이목을 끌려고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이런류의 이슈에 항상 한자사용 주장자들이  꼬리 물죠
bandering 24-01-31 09:52
   
어원, 어감, 어근, 어미, 어투, 어휘...
이런 단어들 한자 몰라도 단어 하나하나 외우면 알수야 있죠.
하지만 한자 아는사람들은 따로 단어 뜻 안찾아봐도 무슨 뜻인지
알수가 있음.

그리고 신문에 ‘한국시리즈 3연패’ 이렇게 제목 적혀있으면, 한자 모르는 애들은 한국시리즈에서 3번 졌나? 이럴걸요?
한자 공부가 필수는 아니지만 어휘력에 있어 배우고 안배우고의 차이는 크다고 봄.
초율 24-02-01 03:03
   
학생때
국어가 딸려서..수학도 약해졌다고..생각함..ㅜㅜ
..뭐..용어..개념을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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