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이 강한 적도에 가까울수록 멜라닌 색소를 많이 가진 어두운 피부색이 유리하죠
멜라닌 색소가 자연적인 썬크림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 짙은 피부색은 반대로 비타민D 합성에 불리하기 때문에 위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밝은 피부색을 가진 사람이 생존에 유리한 거고요
멜라닌 색소가 부족한 백인이 저위도 부근에 산다면 썬크림이 필수죠
특히 백인 이주민이 세운 나라인 호주와 뉴질랜드가 피부암 발병율 세계 1위~2위 국가인데 야외 활동에서 썬크림과 모자 착용이 필수라고 하더라고요
선크림 바를 필요 없음
무슨 말 같지도 않은 말을 하는지
저 말은 공기 중에 유해물질이 있으니 하루종일 방독면 쓰고 다니라고 하는 말과 똑같음
전에 어떤 기사에는 실내에 유입되는 빛에도 자외선이 있으니 집에만 있는 사람도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음
이게 저들의 목적임.
요즘 누가 하루종일 햇빛 아래에 있나
특정 업종이 아닌 이상 불필요한 물질을 피부에 바르는 게 좋을 이유도 없고 가격이라도 저렴하면 상관없지
당연 하루종일 방독면 쓰고 다니면 좋은 점이 있겠지
게다가 바르는 기준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선크림 안 바를 것임.
썬크림도 한계가 있어요. 제일 좋은건 그냥 가리는거에요. 시골에서 농사 지을 땐 아무리 더워도 머리부터 무조건 꽁꽁 싸맵니다. 안그러면 자외선이 도시와 비교도 안되게 강한 시골에선 잠깐만 있어도 타버립니다. 햇빛을 옷 등으로 가려주는게 오히려 덜 덥고 몸에 열사병 확률도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