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애호가들도 인정하는 맛이 변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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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맛이 변한거 같긴해요. 제일 좋아하는 라면이 신라면이었는데 어떤 특유의 감칠맛이 언제부터인가 사라짐

신라면에서 MSG 뺀 건 2천년대 초반.
신라면 맛없어졌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한 건 아무리 빨리 잡아도 2천10년대 초반.
서로 상관없음.

맨 윗 댓글대로 신라면블랙 나오던 시점임.

그리고 MSG를 농심에서만 뺀 게 아니고 팔도를 제외한 모든 라면 회사에서 MSG 퇴출시켰음.

2천년대 초반때부터 맛없어져서 그이후론 봉지 신라면은 내돈주곤 절대 안사먹음
그래도 어쩌다보면 신라면이 생길때가 있어서 한번씩 먹게될 때가 있는데 여전히 맛 없었음
그리고 내가 장이 좀 예민한 편인데 신라면이나 짜파게티는 먹고나면 속이 안좋아져서 더 거르게 됨
원래 신라면을 싫어한게 아니냐 생각 할 수도 있는데.
옛날 어렸을 땐 신라면 국물에 밥만 말아 먹었던 적도 있었을 정도로 잘 먹었었음

엉돈 PD란 놈의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희대의 대국민 세뇌 사기극

MSG는 건강한 먹거리가 아니다~

아직도 이 세뇌에서 못 벗어난 사람이 대다수임~

우리집은 MSG 종류별로 사놓고 시중 음식점급의 맛난 음식을 즐기는 중 ㅋ

다시다를 티스픈으로 1/4 정도만 넣으면 됨.

요새 라면에 미원 반티스푼 넣어 먹으면 개꿀맛

신라면 블랙 이후 또 변했을지는 몰라도 신라면 맛이 초기와 달라졌다는 얘기는 MSG 빠진 이후인 200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있었습니다. 당장 네이버 지식인에서 연도를 2011년 3월(신라면 블랙이 2011.4.5 출시) 이전으로 해서 검색해보세요. 2003년경부터 맛변하지 않았나요 질문 많습니다.
위에 "맛없어졌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한 건 아무리 빨리 잡아도 2천10년대 초반" 이건 기본적인 팩트확인조차 하지 않은 발언이죠.

전문가들 많네? 면발이 쓰레기된건 아무도 언급 안하네~

개인적으로는
프링글스 오리지날 맛이 변한 것이 제일 안타깝던데..
과자는 거의 감자과자만 먹는데..

프링글스는 감자칩도 아니고 감자함류는 절반도 안돼요

MSG를 인공적으로 합성할 수 있는 건 맞지만, 자연에 없는 물질이 아님.

오히려, 먹어도 괜찮은 식품을 구분하기 위해 진화한 혀의 기준을 맞추는 것이기 때문에
MSG가 해롭다기 보다는, 나쁜 식재료를 쓰고도 MSG를 많이 넣어서 맛있게 먹게 하는 게 문제.

무식한 건지 어떤 종교와 비슷한 근거 없는 믿음이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주부들의 MSG에 대한 광적인 부정적 생각은 이해가 안 갈 수준임.

이걸 다른 것에 비교를 하면 염소와 나트륨은 둘 다 몸에 해롭지만 이 둘을 화학적 반응을 시켜 염화나트륨 즉, 소금을 얻을 수 있음.
문제는 바닷물을 태양 빛으로 증발 시켜 얻는 천일염과 화학적 반응으로 얻는 소금과 분자 구조적으로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것
이 두 물질은 근본적으로 동일한 성질의 물질임.
그러나 주부들은 천일염은 몸에 좋다는 이상한 믿음이 있고 저런 화학적 반응으로 얻은 소금은 몸에 해롭다는 아무런 근거 없는 믿음이 있음.
(따지고 보면 오염된 바닷물로 만드는 천일염이 더 해로울 확률이 있다.)

MSG에 대한 불신 역시 이와 다를 게 없는 아무런 근거도 없는 그냥 그럴 것 같다는 혼자만의 추측을 사실로 여기는 멍청한 행동임.
영향력 있는 논문이나 기관의 조사에서 MSG가 해롭다고 증명된 것이 없음.
어이가 없는 건 많은 사람이 MSG가 해롭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MSG가 어떻게 해로운 건지 알고 싶어서 의외로 연구를 많이 했고 이 연구들의 결론은 모두 MSG는 인체에 해롭지 않다 였음 ;; 즉, 표적 수사를 했는데 아무런 증거도 찾지 못 했다는 것.

연구를 할 필요도 없이,
멸치액젓이나 멸치 우린 국물에 풍부한게 바로 글루탐산 다시말해 MSG임. ㅋㅋㅋ

정확한 년도는 기억이 안나지만 신라면을 끓이면 정체불명의 기름이 둥둥 뜨기 시작하면서 신라면 맛이 변했다고 느꼈던 것으로 기억함.
라면을 튀길때 쓰는 기름이 변화한것이 이유가 아닐까 싶음. 아니면 튀기는 공정에서 기름 온도의 변화라던가 튀기는 시간의 변화라던가.. 암튼 기름과 관련된 어떤 변화가 포인트일것 같은 생각이 듬.

신라면 안먹은지 10년정도 됐지만 아직도 살면서 가장 많이 먹은 라면이 신라면이네요

언제부턴가 농심 라면 먹고난후엔 속이 안좋음. 반면에 삼양과 오뚜기 라면은 먹어도 속이 편하고 아무렇지 않음.

신라면보다 더 심각한거
농심 큰사발 컵라면 시리즈들임
진짜 먹고 토할뻔 했음

진짜로 신라면의 맛이 가기 시작한건 한한령으로 인한 중국 재고 소비한다고 하면서 부터라고 이야기 들었음.
뭐 찌라시긴한데.....ㅋㅋㅋ

그거 다시다 추출액인데... 그냥 다시다 분말 가공해서 넣으면 되는거 아닌가??

나에게 라면은 20대에ㅡ
아니면 어쩔 수 없을 때.

50대 이후로 몇 년째 라면 반개 이상을 못 먹겠음..
184에 80키로대 이고
적절히 잘 먹는 편인데 라면만 유독 식욕이 안 땡김
특히 컵라면은 냄새만 맡아도 식욕 크게 저하

라면 맛도 맛이지만 면빨 탱글 거리지도 않고 먹다보면 불어터진 거처럼 흐물흐물
국물엔 기름이 둥둥 진라면이 면빨도 맛있고 국물맛도 좋음 농심은 짜파게티랑 오징어
짬뽕만 먹음

라면 맛도 맛이지만 면빨 탱글 거리지도 않고 먹다보면 불어터진 거처럼 흐물흐물
국물엔 기름이 둥둥 진라면이 면빨도 맛있고 국물맛도 좋음 농심은 짜파게티랑 오징어
짬뽕만 먹음

라면 맛도 맛이지만 면빨 탱글 거리지도 않고 먹다보면 불어터진 거처럼 흐물흐물
국물엔 기름이 둥둥 진라면이 면빨도 맛있고 국물맛도 좋음 농심은 짜파게티랑 오징어
짬뽕만 먹음

사실 신라면을 잘 안 먹어 왔어서 맛이 변했는지 잘 모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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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신라면을 잘 안 먹어 왔어서 맛이 변했는지 잘 모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