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24-05-22 10:44
[기타]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한 이유.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1,582  

01.jpg

02.jpg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썩도리 24-05-22 10:57
   
저건 항우가 고려에서 되살아나도 불가능할거 같은데?
견생이 24-05-22 10:57
   
그리고 그는 태종을 낳았고
태종은 세종대왕을 낳았다~

그리고 한글은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다.
문삼이 24-05-22 10:59
   
이성계가 정말 잘싸우긴 했었음....자신의 사병 2000명을 주력으로 삼남에 침입했던 일본 남조 정규군 2만을 깨부수었을 정도니.....모든 왜구(실제는 남조 정규군으로 추측)들을 소수로 무찔렀고...

실제 만주에서 명과 붙었다면 다른 여진족들도 이성계 휘하에 들어와 싸울수 있기에 지키는 거라면 충분히 명나라를 괴롭혔을수 있다고 봄..(이성계 휘하 사병은 거의 여진족으로 구성되어 있고 몽골식 기마 훈련을 충실히 받음)

문제는 왜구였음.....실제 위화도회군시기에도 고려군 공백을 알고 침입한 왜구세력이 있었음..

당시 일본도 남북조로 나뉘어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남조측 군병이 식량 수급등을 이유로 고려에 자주 침입한걸로 여겨짐..

고려입장에서 왜구도 극성인데 명나라와 싸울 이유가 하나도 없었는데 고려조정이 좀 많이 오바한거였음...
다잇글힘 24-05-22 11:16
   
단순히 머리수만 채우는 병력말고 실질적으로 부딪쳐야 할 명의 병력은 저 위에 언급된 숫자의 1/10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국쪽의 뻥스펙은 오랜전통을 자랑합니다. 보통 1/10로 잡으면 무난하고 그마저도 정예는 더 줄여야 합니다.

단 북방민족과 달리 우리는 농경민족의 군대라 1/10로 줄이더라도 명쪽이 자중지란에 빠지지 않은 이상  몇몇 전투에서 승리하더라도 아마도 요하강을 넘어서부터는 보급문제로 전진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나루도 24-05-22 11:22
   
중국 군사수를 너무 심하게 뻥튀기 하였네요.
실제와는 많이 다릅니다.
그냥 재미로 보시면 됩니다.
하관 24-05-22 11:34
   
그래도 싸워야만 했다면... 싸웠겠지만...
저런 명령을 내린 왕조가 비정상이라는 느낌이 컸을까?
빛둥 24-05-22 17:42
   
이런 식의 숫자놀음으로만 따진다면,

누르하치가 세운 청나라는 결코 명나라를 이길 수 없게 되고, 명나라가 망했을 때 이자성 군대도 이길 수 없게 됩니다. 실제 역사와 반대의 결론이 나오는 거죠...

무엇보다 만주, 요동, 요서에 저 명단에 있는 수십만명을 먹여 살릴 군량이, 당시에도(물론 그 이후 시대에도) 없었기 때문에, 저런 수십만의 군대를 요서까지 가는 중에 만날 가능성은 없습니다. 요동을 공략한다는데, 요서 이상은 갈 이유도 없고요.

물론 당시에 요동 공략이 쉬웠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단지, 난이도에 대한 허풍이 100배쯤 들어간 느낌이라서 말이 안된다고 하는 겁니다.
에페 24-05-23 09:47
   
이성계는 장수로만 봐도 척준경 살짝 아래 아닐려나
hell로 24-05-23 13:37
   
중국 서해안에 상륙하여 120km만 진격하면 북경. 오늘날에도 120km..
멀더요원 24-05-23 16:57
   
고려가 망국의 기운으로 잘 자빠졌음
 
 
Total 2,76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69 [기타] 지샥 시계가 성공한 과정.jpg 드슈 00:42 8
2768 [기타] 고전] 문신의 순기능.jpg (1) 드슈 06-03 1270
2767 [기타] 대한민국 석유 발견의 역사.JPG (5) Verzehren 06-03 891
2766 [기타] 음식] 국내 유명 셰프들의 시그니처 요리들.jpg (6) 드슈 06-03 810
2765 [기타] 신기방기] 최종 결과물이 상상을 뛰어넘는 사례.mp4 (2) 드슈 06-03 1499
2764 [기타] 한국 귀화 시험 수준.jpg (9) 드슈 06-03 1909
2763 [기타] 고전]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준 도시.jpg (2) 드슈 06-03 1274
2762 [기타] 핫 이슈] 이것은 한복인가 아닌가 논란....jpg (7) 드슈 06-03 1290
2761 [기타] 판] 가난한거 빼곤 완벽한 남친과 결혼해도 될까요.jpg (11) 드슈 06-03 1341
2760 [기타] 뉴욕에서 대박난 즉석라면집.jpg (3) 드슈 06-03 1566
2759 [기타] 침착맨의 백종원 뼈치킨 후기.jpg (3) 드슈 06-03 1189
2758 [기타] 폐허 유적지에 설치된 물건.jpg (1) 드슈 06-03 2350
2757 [기타] 여성임원이 말하는 여성임원이 거의 없는 이유.jpg (10) 드슈 06-03 2374
2756 [기타] 블라] 본인이 SSS급 며느리라는 여자.jpg (9) 드슈 06-03 2123
2755 [기타] 요즘 미국에서 한물간 취급받는다는 패션 아이템.jpg (7) 드슈 06-03 1990
2754 [기타] 외국인들 입장에서 본 서울 여행.jpg (7) 드슈 06-02 1964
2753 [기타] 이연복이 맛있다고 인정했던 탕후루.jpg (6) 드슈 06-02 2542
2752 [기타] 성심당 개업 초기 사진.jpg (1) 드슈 06-02 2353
2751 [기타] 최근, 종영한 26년차 '세상에 이런일이' 마지막 녹화… (3) 드슈 06-02 1739
2750 [기타] 일본에서의 데이트 폭력이란? jpg (5) 드슈 06-02 2536
2749 [기타] 강형욱 보듬컴퍼니 당시 남직원의 새로운 공개.jpg (4) 드슈 06-02 1691
2748 [기타] 오은영 박사가 말하는 친구 사귀기 어려운 사람들 특징.jpg (6) 드슈 06-02 2930
2747 [기타] 정준하가 오픈한 강남 횟집.jpg (9) 드슈 06-01 312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