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이 질병이 아닐 수도 있다는 연구가 있더군요.

공감지수 EQ라고 하죠.. 이것과 다른걸로 체계화지수 SQ라는게 있다더군요. 분석하는 능력 입니다.
이두가지가 둘다 높거나 둘다 낮은 경우는 별로 없고.. 대부분 하나가 높으면 하나가 낮다고 합니다.

수학 과학쪽으로 뛰어난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EQ가 낮고 SQ가 높다고 하죠.
그리고 EQ가 극단적으로 낮은 아이가 태어나면 자폐증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EQ가 낮고 SQ가 높은 과학자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EQ가 낮을 확률이 높죠.
실제로 MIT 출신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자폐증 비율이 5배가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폐증은 보통 지능장애를 동반하죠.
머리 좋은 사람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왜 지능장애가 생기는가.?
어릴적에 사람들과 상호작용에 의해 뇌발달과 지식 습득을 하게 되죠. 아이가 말을 배우는것도 다른 사람 따라하면 서 배우는 거죠.

자폐증은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에 상호작용이 없고. 그로 인해 뇌발달이 되지 않은채 성장하게 되고.
어릴때 지능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거죠.

문론 아직까지 한가지 설일 뿐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당신이 쓴 글을 아마도 5번 이상 일.부.러. 읽어 봤는데..
토막님..
늦기 전에 가까운 치료센터 찾아 보세요..
내가 믿고 싶은 것과 맹종하는 것은 또 다른 영역입니다...

부디 평화건 행복이건....  천천히 찾으세요

이제 막 돌지난 아이를 키우고 있어 이런 글을 볼때마다 가슴이 철렁철렁 합니다.
얼른 발전이 있어. 자폐증에 대해서도 정복이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