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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15 17:10
[기타] 50년 전 중국집 메뉴판.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3,571  

1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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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다 23-04-15 17:13
   
보꾼밥...
체사레 23-04-15 17:14
   
소마면이 뭐지???
     
스베타 23-04-15 18:05
   
백짬뽕 입니다.  여기에 고춧가루 첨가해서 짬뽕이 된거죠.
PowerSwing 23-04-15 17:26
   
초마면 같은거 아님?
퀄리티 23-04-15 17:38
   
짬뽕이 소마면인가
근데 군만두가 짜장면 2그릇 값이네
     
카젤 23-04-15 18:48
   
원래 만두가 손이 많이가서 저렴하긴 힘들었어요
중국집에서 매일 만두피랑 소까지 다 손수 만들었었거든요
80년대인가 들면서 공장에서 납품하는 만두가 많이 들어오면서 단가가 낮아져서 서비스로 주기 시작했죠
냉면 같은 경우도 예전에는 중국집에서 직접 하루종일 육수를 고아서 썻는데 저렴한 봉지육수가 많아지면서 대부분 중식집은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가격표 보시면 예전에는 우동이 짜장면이랑 가격이 같았는데 요즘은 우동이 짬뽕이랑 가격이 같아진게 좀 아이러니 하더라구요
푸르른담 23-04-15 19:02
   
이 집은 좀 비쌌네!
가생이만세 23-04-15 19:17
   
저땐 짬뽕이란게 없었나보네
     
지미페이지 23-04-15 21:07
   
소마면(초마면)이 짬뽕 원형이긴한데 70년대까지는 중국집 대표음식이 짜장면/우동이었다고 함.
70년대 후반쯤부터 짬뽕이 우동 밀어내고 짜장면 라이벌됨.
          
발컨대장 23-04-16 13:56
   
헐 그러네...
고딩때 짬뽕 먹어본 기억이 읎네... ㅋ
마칸더브이 23-04-15 20:47
   
울면이 중국음식이었구나
어릴 떄 먹어봤는뎅 ㅎ
ㅇㄹㄴ 23-04-15 21:20
   
댄뿌라... 쫌 그렇네
데이튼 23-04-15 23:32
   
탕수육이 짜장면 5배 가격이 넘네..
그동안 밀가루에 무슨 일이 생긴거지?
     
archwave 23-04-16 09:42
   
고기값이 밀가루 대비 엄청 비쌌던 시절인거죠.

공장형 축사가 자리잡기 전이니까요.
트로이전쟁 23-04-16 01:43
   
지금의 재산을 가지고 저시대에 가면 행복할려나
     
노세노세 23-04-16 09:50
   
83년도 인가...신축아파트가 2000만원이면 샀으니...70년대면 500만원이면 서울에 좋은 단독주택 샀지 않았을 까요? 대충 1억만 들고 70년대 가도 갑부소리 들었을 뜻..
만약 갈 수 있다면 1억중에 8천만원은 부동산 구입으로 ㅋㅋ
          
발컨대장 23-04-16 13:58
   
맞음.
주택복권이 첨 나왔을 때 당첨금 500만원이었는데 집한채 산다고 해서 그돈이었으니...

그러고 보니 정말 비쌌던 게 바나나였음. 한개당 500원 ㅋ
노세노세 23-04-16 09:47
   
내가 생각하는 최저 값은 짜장면 값은 200원인가 300원인가 인데...오락실은 10원...하얀 눈깔사탕이 5원이였나...
뽀빠이가 10원인가 20원인가...
글로발시대 23-04-16 10:19
   
대략 저때보다 100배 더 비싸진듯요.
왕두더지 23-04-17 16:37
   
울면과 우동값 차이나는게 ㅋㅋㅋ
우동에 전분물 풀면 울면되는건데....

제 최애가 울면인데 점점 울면 취급 안하는 곳이 늘어서 슬픈 1인...
하관 23-04-18 11:36
   
남짬원스라니.. ㅋㅋㅋ
어떻게 이렇게 메뉴의 변화가 적지?
커서 23-04-21 17:42
   
목포 중깐집이구만유~ 목포 중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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