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되네요 저도 엄청 마른 체격의 소유자였는데 (174cm 53키로) 말랐을 때는 진짜 뭐 먹고 싶은 생각이 1도 안들었어요 단지 마시는건 좋아해서 음료수는 많이 마셨음..
근데 일을 하면서 같이 일하는 직장 상사가 간식을 엄청 좋아하고 많이 먹는건 아닌데 끈임 없이 먹는 스타일이라
자꾸 제 입에 뭘 넣어 줬음 그리고 나도 습관이 되서 계속 먹게 되서 지금은 거의 70키로 가까이 나갑니다.
건강 상태에 따라 운동량은 마음먹은 대로 늘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식사 조절은 좀더 자유롭습니다.
칼로리를 써야지 살이 빠지는건 맞지만..
칼로리 계산을 기준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실패나 요요 확율이 너무 높습니다.
호르몬에 집중하면 더 쉽게 다이어트가 가능합니다.
먼저 점점 공복 시간을 늘리고...
탄수화물, 당 섭취를 줄이고, 먹더라도 인슐린 스파이크가 생기지 않게 조절,
대신 인슐린 스파이크와 상관 없는 지방 섭취를 늘리고, 몸이 지방을 에너지 원으로 사용 하도록 훈련 합니다.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게 되면 인슐린 스파이크가 없어지고.. 인슐린 스파이크가 없어지면 단 음식이 땡기거나 공복감이 느껴지는 것이 줄어 들게 됩니다. 맛있는걸 보면 먹고 싶긴 하지만.. 배고픔으로 인한 고통이 점점 없어 집니다.
그러다 보면 하루 한끼도 고통스럽지 않게 가능합니다.
처음에 인슐린이 줄면 소금 배출이 많아 지고, 혈압이 떨어져서 기립성 빈혈 같은게 올수도 있습니다.. 소금을 섭취하면 되는데 나중엔 그것도 없어지고 이틀에 한끼만 먹는 것도 가능해 집니다.
운동은...
숨이 차지 않고.. 코티졸 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1주일에 2번정도.. 코티졸 호르몬이 나오긴 하지만 짧게 나오고, 유산소 운동에서 많이 안나오는 성장 호르몬이 나오는.. 단기 고강도 운동을 합니다.
30분 정도 까지 지속 가능한 강도의 운동은 고강도 운동이 아니고 5분 정도 하기 힘든 정도의 강도, 심박수가 220에서 본인 나이를 뺀 정도의 숫자까지 오르는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코티졸 호르몬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 하기 때문에 숨차는 운동을 오래 할 경우 칼로리 소비가 크겠지만.. 대신 인슐린으로 인해 배고픔이 몰려와서 자주 폭식을 하게 됩니다.
운동능력을 키울 목적이거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목적이면 상관 없지만..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이라면 숨차지 않게 칼로리를 태우는 가벼운 운동이 더 좋습니다.
유튜브에 Dr. Sten Ekberg 라는 아저씨가 너무 잘 설명해 줍니다.
자막이 가독성이 너무 안좋긴 한데.. 단어 몇개 기억하면 영어가 어렵지 않고.. 발음도 정확하게 말씀해 주셔서... 계속 듣다 보면.. 영어 공부도 되고.. 건강, 다이어트에 대한 자극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