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타인끼리 자신에게 피해가 없는데도 함부로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고 비난하는 것 자체가 큰 실례임.
예를 들어서 저 알바가 저 인간을 잡고 곽은 잘못된 단어다, 갑을 써야 맞는거다. 담배를 피우면서 그것도 모르느냐?
이렇게 말한 것과 똑같은 정도의 실례임.
꼰대 정도가 아니라 진상임.
답답하네 저기서 수량이 아닌 형태의 물건을 지칭하고 그럼 구고유어인 포장형태의 곽이 맞는거임
왜냐면 포장형태의 의미로 보기 때문에 그전에 사용하던 곽/팩 구분해서 사용하는거임
명사로는 갑이 맞음 허나 구분형태로는 구고유어로 구분하기때문임 왜이렇게 구분하냐면
갑= 곽(구고유어:단단한 것으로 포장)도 포함 팩(영문:pack:묶어제공하는 묶음) 그래서 담배피는
사람들이 단단한 포장인 곽 그리고 소프트한 포장인 팩으로 구분하는거임
곽 그리고 팩은 갑이맞으나 틀린게 곽=단단한포장/ 팩=단단하지 않은 포장
PS. 그래도 이해가 안되면 개와 고양이는 같은동물이지만 밥줄때 다른거 주잔아요 개는 잡식성 고양이는 육식성 이렇게 구분해서 사료준다고 생각하면 됨
저 게시물 궁금해서 구글링 해 봤습니다.
그거 한번에 못찾았다고 뭐라 하는건 꼰대가 맞다는 댓글이 더 많았고, 작성자는 어느 시점부터 못 찾고 못 알아 들은건 괜찮은데, 대응이 문제였다는 답변을 합니다.
여기에도 나와 있는 곽이나 갑같은 지적도 있었는데, 그런 말에는 그게 논점이 아니다. 그럴 수 있다고 이미 말했다. 죄송하다고 안 하고 핑계를 말한 알바의 이후 대응이 문제라는 말을 하구요.
그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이 "죄송하다"는 말은 안 했을 뿐이지 웃으면서 "담배 안펴서 몰랐다" 라고 말한건 나름의 미안함이나 양해를 표한거다. 그 정도면, 된거 아니냐는 댓글도 많았습니다.
작성자는 지금 생각하니 미안함의 간접적인 표현이 맞았던것 같다고 쿨하게 수긍하고 그 점은 자신이 오해한것 같다고 말하네요.
요즘 담배 종류 많다. 한번에 못찾 을 수 있다.
마일드쎄븐은 10년전 이름이라 20대가 못 찾는게 당연한거다.
편의점 알바에게 너무 프로페셔널함을 요구 하는거 아니냐는 의견 등에도 핑계를 말한 알바의 이후 대응이 문제라는 답변을 했었네요.
지금은 게시글에 운영자가 댓글을 막아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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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알바가 담배 찾는게 서툴러서 불편하면 안가면 되는 문제고, 그래도 상관없으면 계속 가면 될 일 같습니다.
저 역시, 그곳에 달린 수많은 댓글처럼 담배 안펴서 잘 몰랐다는 그 정도 미안함의 표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하다고 사과 안하냐 훈계까지 갈 필요가 있는 일인가 싶네요.
더 솔직히 말하자면, 저게 사과 받을 일인가 싶습니다.
근 20년간 꼰대들을 상대해본 경험으로 글쓴이는 꼰대가 맞음.
나이불문하고 꼰대들은 지들끼리만 혹은 자기 혼자 사용하는 용어를 다른 사람들이 다 알거라 생각하고,
생각만 하면 괜찮은데 그걸 넘어서 따지고 들거나 업신 여김.
거기에 더해서 그 용어들 자체가 어법에 맞지 않거나 틀리는 경우가 많음.
곽이 영어로 팩이지 뭔 어처구니 없구만
투잡으로 편의점 알바 6개월 해 본 흡연자인데요. 글쓴사람 개10꼰대가 맞음.
편의점에 있는 담배 종류가 지금 대략 생각해봐도 50종류가 넘음. 알바하기 전에도 내가 피는 담배랑 같은 시리즈
몇 종류 밖에 몰랐었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담배부터 점점 담배 종류, 진열위치 숙지하게 됨.
알바는 자신이 담배를 안 펴서 잘 모르는거라 착각을 하고있을 뿐이고, 담배 종류가 많아서 장기간 담배를 팔아본 사람
아니면 찾는게 어려운게 정상인거
나이도 한참 어린 새리가 꼰대력만 가득 찼네
편의점 알바같은 싸구려 시급 최하위 직종이
알바 고용한 다음 메뉴얼, 교육기간 제대로 갖춰서 100퍼센트 숙지 교육시킨 다음 투입하는줄 아나?
애초에 그런식으로 하는 직종이 몇이나 된다고
곽 팩 구분 못하면 걍 '아 담배 안피우니 모르나보다'하고
답답하면 지가 '종이로 된 딱딱한걸 곽이라고 해요'라고 한마디 갈켜주고 인사하고 나가면 될거를
왜 쓸데없이 지적하고 시비를 쳐 거는지 몰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