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타나서 그럼 그렇지 또 김태훈 할 만도 한데 안 하네 . .

"받은 전차 대금만 6000억"…'K방산' 폴란드 수주 잭팟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13349?cds=news_media_pc&type=editn

오늘 아침 이 기사보고 깜짝 놀램 역시나 조선…. 잭팟은 무슨…
빌려준 것만 12조 보증도 우리가 서고 담보도 안 잡고….

와...이건 호구짓인데

흠.. 썩 좋지 않은 상황이네;

폴란드 거점 삼아서 유럽에 무기좀 팔아 먹어볼려다가 호구짓한거 같네..

경험상 돈 갚을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저렇게 쌔게 안부를건데...

좀 살펴보면
문정부때 추진중이었던거도 오히려 축소중
노르웨이,사우디,호주 나가리..

뭔짓을 하길레.. 쪼그라들고 있는걸 k-방상 이러면서 치적에 넣는중인지
존내 암울

기본적으로 무기수출=대출 입니다.
생 자기 돈으로 무기사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가성비 무기니 뭐니 해도 차관이 베이스로 깔린 상태로 가성비를 따지는 거지.
다만 금액이 크다는건데 이제 와서 폴란드를 버릴 수도 없고...

정치적 입장이나, 김태X 기자의 평소 행실에서 오는 반발심이나 이런거 다 포함하고 보더라도,
사실 방산수출에 차관 들어가는걸 따지는건 무의미한 짓임.

차관 안끼고 하는 방산수출? 그건 돈있는 우리와 같은 서구 선진국가들에게서나 있을법한 일이고, 그 외 백수십여개의 국가에서는 차관은 그냥 기본으로 깔고 가는 사업인것. 대신 선진국가들이 쌩돈 주고 살때는 그만큼의 기술공유 혹은 사용국에서의 일자리 확보 혹은 관련 산업분야에의 직접적인 투자 등 옵션이 걸림. 사실 이게 더 골치 아픈게 사실.
결국 차관제공이 아니라 해도 방산쪽은 이래저래 피드백과 일종의 백마진이 존재함.
생각해보면, 결국 쇳덩이이고, 포크레인과 크게 다를바 없는데, 전차는 대당 백수십억을 훌쩍 넘기고, 굴착기는 대형이라 할지라도 5억을 넘지가 않음. 부가가치의 수준이 아예 다르다는걸 알 수 있고, 그렇기에 파는 쪽에서 차관 제공 정도는 얼마든 하고도 남는 장사라는걸 알 수 있음.

컨소시엄 구성하면 상업 은행들 서로 참가하려고 줄 서니 국책은행 한도는 의미가 없고.. 어째 21세기에 대출 받으면 특혜받는 거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왜케 많을까. 금융권이 퍼주는 산업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이집트 k9 수출 건이 80% 수출입은행 대출에 고정 3.5%였음.. 금액이 큰 데도 수출입은행 단독으로 해서 상업 은행들 국책은행만 꿀 빤다고 불만이 엄청 많았고.

저 기자 원래 억까로 유명함.
무기수출은 원래 대출도 같이 패키지로 묶어서 해주는 사업임. 대출을 공짜로 해주나? 다 이자 받고 빌려주는거임.
꿩 먹고 알 먹고, 이중으로 이윤 챙기는 사업임.
우리가 대출해줄때 우리 주머니에서만 꺼내주는거 아니고 다른 곳에서 대출 받아서 대출을 해줌.
우리보다 신용이 높은 나라는 역마진이 생겨 대출을 해줄 이유가 없고, 대출이 필요한 나라들은 우리보다 신용이 낮은 나라들임. 2%에 빌려서 4% 대출해주면 앉아서 2% 그냥 먹는거임.

무기 수출은 대출끼고 할 수도 있지.
근데, 그 금액이 너무 많다라는게 문제지.
1차때 12~13조를 대출해 줬는데,
2차때 20조를를 대출해 달라는건 한마디로 쌩 까자는 거지.

이게 당연하게 보는 멍충이들은 뭐냐?

러시아에 차관도 해준 나라인데 폴란드가 듣보잡 국가도 아니고;;
재정에 무리가 없다면 해주는게 좋지

미국과 일본이 윤석열 호구  관리법을 전 세계에 뿌렸네 호구 새끼는 가차없이
밀어 붙이면 막 퍼준다는 공식 뜯어먹고 국빈 초청해서 마이크 쥐어주고 노래
부르게끔 해주면 퍼준다는 공식 ㅋㅋ

내가 돈내고 내 무기 팔고.

문제는 폴란드가 그리 잘사는 나라도 아닌데, 국방비를 엄청나게 쓰고 있다는 거지.
유럽연합이 다소 지원을 해준다고 해도 그게 얼마나 될지는 또 지속될지는 알 수 없는 건데.

대출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대출해준 것 때문에 우리가 끌려다닐 수 있다는 걸 상기해야함. 30조 회수하려고 간이고 쓸개고 다 내줄수도 있는 것임. 폴란드 입장에서도 한국이 20조 다해주면 아 한국이 유럽진출 때문에 우리한테 잘보이려고 하는구나. 그런 인식이 들어서면 사업 말아먹었다고 보면 됨. 대출이 기본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사람이 오고가는 일인 이상, 잘못된 시그널을 주지 않는 것도 굉장히 중요함.

잘몰라도...
해주는게 맞을거 같긴한데...
12조에서 20조... 우습게 보이고 있는거 아닌지 몰라..

차관을 이자없이 빌려주는건 신박하네

원래 첫 관문이 중요함
첫 거래야 위험을 감수하면서 도전 할만 하지만
두 번째는 협상을 해야지
끌려 다닐 상황이 아니잖아

차관이 문제가 아니고 원래 보통 이자가 없나??

이자가 없으면 은행들이 달려들 이유도 없고.. 국가가 고스란히 떠안아야 될텐데

경제가 괜찮은 상황이면 모를까...

방산 수백조 대박!! 이러면서 남는거 없이 적자내고 이러지 말고

걍 나라에 이득되는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

깡통흑자

정도껏해야지 너무갔다

그럼 그렇지 ㅋㅋ 예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