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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6-15 17:11
[기타] 납땜 균열 하나로 162명이 사망
 글쓴이 : Verzehren
조회 : 7,097  


18분 순삭이지만....1분 1초가 아까운 분들 위해

요약 하자면

1. 에어아시아라고 저가 항공사가 있음.

2.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폴 창이공항을 가는데

에어아시아 8501편 비행기(에어버스 기종)가 계속 에러를 일으킴

이러면 정비사든 파일럿이든간에 조사를 해서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해야하는데 인도네시아 문화 특성인지 아니면 저가 항공사의

특징인지 아니면 시간에 쫓기는 스케쥴 탓인지 모르겠지만...

문제를 그냥 적당히 덮고 넘어감

3. 문제의 발단은 비행기 방향타를 컴퓨터가 자동으로 제어하는데

그 컴퓨터내의 RTLU라고 불리우는 메인보드의 납땜이 떨어진 것.

4. 결국 납땜 떨어진채로 이륙.

5. 주조종사 인도네시아인. 영어 잘하는 편 아님

부조종사 프랑스인. 40대 후반에 잘다니던 직장 때려치고

인생 후반에 꿈을 위해 파일럿 되기 위해 에어아시아에 취직함

서로 말 안통함. 프랑스인은 영어 잘 못하고

인도네시아인도 영어 잘 못함

서로 의사 소통이 전혀 안되는 상황.

말 그대로 환장의 파티.

6. 싱가폴로 가는 도중에.....

RTLU 메인보드 납땜 균열로 메인컴퓨터에 에러 메시지 뜸

주조종사 메인컴퓨터 리부팅 위해서 주조종사 자리 비움.

메인컴퓨터 리부팅후 세컨 컴퓨터도 리부팅함

7. 비행기의 방향타를 제어하는 컴퓨터 두 대가 리부팅 되었지만

제대로 작동 안함

8. 이 사이 비행 조종 경험 적은 부조종사 프랑스인이

비행착각을 일으키고

9. 패닉에 빠진 주조종사가 부조종사한테 풀 다운 지시

그러나 정상적 명령은 풀 업.

10. 역시 패닉에 빠진 부조종사 프랑스어로 혼자 뭐라고 함

11. 계속 실속하면서 추락

12. 주조종사가 비행 통제 권한을 가져오려 했지만 실패

13. 결국엔 추락. 162명 사망

14. 이 비행기엔 30대 한국인 부부와 어린 아기도 타고 있었음

15. 안타깝게도 한국인 부부는 인양했지만, 사망했고

아기띠를 꽉 안고 있는 자세였다고.

그러나 아기는 못찾음.

16. 에어아시아는 제대로 훈련도 안함

17. 말 그대로 환장의 파티.



결론 : 비행기 1시간 딜레이 됐다고 화내지 말자

어쩌면 비행기 정비사가 내 목숨 구해주는 것일 수도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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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3-06-15 17:33
   
의사 소통이 안 되는 거는 ㄷㄷㄷ
아라미스 23-06-15 17:53
   
정비문제에 기장의 삽질 부기장의 삽질들이 몇가지가 동시에 터진 사고네요..
서로 의사소통도 안되는 놈들이 무슨 기장 부기장을 하고 자빠졌어;;
한이다 23-06-15 20:37
   
주,부 조종사가 말이 안통한다는게 가장 황당하네
가생이만세 23-06-15 22:39
   
근데 재부팅 한다고 에러가 사라지는건 항공기 제조사도 문제 있어 보이는데
자동차에서 빨간 경고등 떴는데 시동 껐다 다시 켰다고 사라지면 진짜 심각한 결함인걸
     
또돌이표 23-06-16 07:39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요.
재부팅으로 많은 에러들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자동차 계기판은 단순한 센서의 피드백이라 안사라지지만..
컴퓨터는 많이 사라지는걸 많은 분들이 알고 있고 또 활용하고 있죠.
컴퓨터가 느려져도 재부팅, 에러나도 재부팅.. 다 하는거 아닌가?
이불몽땅 23-06-16 00:17
   
얘넨 물건 사면 그에 따른 정비 소요 물품들을 안삼  자기들이 만들어 쓴다고
그래서 비행기 배 할거 없이 사고가 많이 남
눈팅만랩 23-06-16 13:58
   
역시 그나라!!
다같은생수 23-06-16 15:16
   
와.. ㅋㅋ 의사소통이 ㄹㅈㄷ네
ㅇㄹㄴ 23-06-18 20:53
   
아이고 한국인 희생자가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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