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내 친구넘 10년 이상 짝사랑 했음. 뭐, 돌고 돌아서 결국 그넘이랑 결혼했는데, 내가 예식 사진 찍어주기로 함(물론 메인 찍사는 따로있고 나는 그냥 스냅사진) 집에 와서 사진 확대해 보니, 여자가 얼마나 울었는지 눈물 따라 화장에 골이 짐. 이걸 웃어야될지...ㅡ.ㅡ
부익부 빈익빈임...만나는 사람은 계속만나고 여자들이 주변에 그냥 있음...대기조 마냥...친구놈 하나 지금은 존내 평범함...키좀 크지만 뚱뚱한편...그런데 젊었을때는...존잘...그때 경험치가 만랩 찍어놔서 그런지...여자를 어떻게 다룰지 앎...이여자 저여자 만나다...결국 10살 어린 엄청난 미인인 재수씨 델고 오더니 결혼...
마음이 중요하지만 그건 어느정도 조건을 갖추고 나서야 마음이 보이는거지..
자기관리 안해서 작은키에 몸무게는 100KG, 그렇다고 꾸미지도 않고 꾸미려는 노력도 없음.
꾸미지는 않더라도 깔끔하고, 단정하게는 다녀야 할텐데.. 방송에 뭐 묻은 옷 입고 나올정도면.... 하...
본인도 짝녀가 본인같은 사람이었다면 마음이 생겼을까???? 100% 아니라고봄.. .
솔직히 짝녀가 키 150~60에 몸무게 80~90되는데 화장도 안하고 맨날 옷에 뭐 먹다가 흘린자국 있었으면 마음이 안갔을거 아녀...
사랑을 쟁취하려거든 최소한 노력이라도 해 봐야지....
내 지인은 짝녀한테 잘보이고 고백할려고 90대 중반 몸무게를 70대 중반까지 줄이고, 용돈의 90%를 식비랑 술값으로 썼지만 그거 싹 줄이고 옷사고 신발사고 화장품사고 악세사리 사서 꾸미고...
짝녀가 노래 잘부르는 사람 좋아해서 동호회 가입해서 기타배우고 노래배우고 하다가 동호회 여자랑 눈맞아서 사귀고 결혼해서 애 낳고 잘삼..... ㅋ
대학동기 4년반 짝사랑. 고백하면 까이고 여친만들고 잘 지내다가 여자가 친구하자고 꼬리치면서 흔들어버림. 그래서 헤어지고 썸타다가 고백하면 거절. 이걸 3번반복. 날 절대로 놓아주지 않은 최대 ㅆㄴ. 심지어 마지막에는 잤는데도 고백 안 받아주길래 다시는 마주치지도 말하며 손절할려하니 만나주더라. 그리고 두달뒤에 여자 바람난걸 걔 친구가 말해줌. 근데 웃긴건 걔친구가 나를 짝사랑하고 있었음;;; 바람나서 헤어졌는데 친구하자며 다시 연락오는 역대 ㅆ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