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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7-10 12:48
[유머] 고전] 3700년 전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6,884  

11.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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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3-07-10 12:54
   
그 다음 내용이 궁금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인건 23-07-10 13:21
   
귓방맹이!!!
     
고블린 23-07-10 13:57
   
그 다음은 나라 멸망
다잇글힘 23-07-10 16:02
   
첫번째 아버지 얘기만 실제고 그 밑에는 변형한 창작...

이글을 의심하게된건 B.C. 1700의 수메르 기록이라는 부분. 이때는 이미 수메르의 마지막 불꽃인 우르3왕조가 몰락하고도 300년이 지난 시점. 이 시기는 아모르인들이 메소포타미아에 유입되고 확실한 지역패자가 없이 혼란했던 이신-라르사시기가 끝나고 막 고대 바빌로니아의 초창기때입니다.

실제는 수메르 초기왕조시대 후반기때인 BC.2500년경 문서
아나킨장군 23-07-10 16:59
   
BC1700이면... 지금으로부터 3700년 전이란 말인가...
징하네..
안알려줌 23-07-10 18:28
   
전에 알던 글과 다른데 내용을 너무 바꾼듯...
마칸더브이 23-07-10 21:25
   
애들이란 세대가 아니라 세기가 변해도 변하지 않네 ㅎㅎㅎ
PowerSwing 23-07-10 21:44
   
"어디에 갔다 왔느냐?"
"아무 데도 안 갔습니다."
"도대체 왜 학교를 안 가고 빈둥거리고 있느냐? 제발 철 좀 들어라.
왜 그렇게 버릇이 없느냐? 너의 선생님에게 존경심을 표하고 항상 인사를 드려라.
왜 수업이 끝나면 집으로 오지 않고 밖을 배회하느냐? 수업이 끝나면 집으로 오너라.
내가 다른 아이들처럼 땔감을 잘라오게 하였느냐?
쟁기질을 하게 하고 나를 부양하라고 하였느냐?
도대체 왜 글공부를 하지 않는 것이냐?
자식이 아비의 직업을 물려받는 것은 엔릴 신께서 인간에게 내려주신 운명이다.
글을 열심히 배워야 서기관의 직업을 물려받을 수 있다.
모름지기 모든 기예 중 최고의 기예는 글을 아는 것이다.
글을 알아야만 지식을 받고 전해 줄 수 있는 것이다.
너의 형과 동생을 본받아라."

원문이라네요
     
다잇글힘 23-07-11 02:15
   
이건 원문이라기보다는 "A Scribe and his Perverse Son' - '필경사와 그의 비뚫어진 아들'이라는 해당 이야기를 요약한 것입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에두바 문학'이라고 일컬어지는데 여기서 에두바는 수메르 시대부터 존재했던 필경사를 양성하는 인류 최초의 학교(또는 교육기관)를 가르킵니다.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college.cengage.com/history/primary_sources/west/generation_gap_sumer.htm

해당 이야기가 적힌 점토판은 BC17세기 고대 바빌로니아 시기에 만들어진걸로 추정하지만 저 이야기는 그 시기가 아니라 더 오래전부터 에두바를 통해 아동교육용으로 내려온 이야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점토판은 숫자로만 보면 주로 수메르 우르3왕조시기에 많이 발견된다고 하고 그래서 위 링크에서처럼 이야기의 시초를 본격적으로 설형문자가 쓰이기 시작한 BC26-25세기로 잡은것으로 보입니다. 그때부터 에두바를 통해 교육이 이루어졌을테니까요.
진통제7 23-07-10 22:26
   
3700년전에 학교가 있었다고??
     
헤헤헤헤헷 23-07-11 09:31
   
그보다 훨씬 전부터 있었을 겁니다.
이집트 기자의 대피라미드가 약 50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런 문명에서 교육기관이 없다면 이상하죠.
비슷한 시기에 다른 문명들도 있고요.
     
다같은생수 23-07-11 23:04
   
문명이라는 자체가
서로 배우고 사회성을 기르는 그런 단계라서, 학교가 없었더라도
도움이 되게끔 교육하고 그런 비슷한 걸 가르쳐 나가는 단계이니
충분히 조성/확립이 되었으리라 봅니다.
이러한 자잘한건 영화같은곳에서 찾아봐도 쉽게 알 수 있음.
코카인콜라 23-07-11 09:15
   
현대와 유사하네욯ㅎㅎ
초율 23-07-11 16:42
   
피라미드에도,
..아무개..왔다감.!
..요즘 젊은것들 싸가지 없어.!
이런 낙서가 몇천년 전에 새겨진게 있다죠..ㅎ
하얀그림자 23-07-11 22:09
   
이게  아마
"요즘 젊은 애들은 버릇이 없다"
그 이야기일 겁니다
 아버지는 통역사이고
자식들에게도 외국어를 가르치는데
작은 아들이  공부(외국어)하라는  아버지 말을 안들어 쳐먹........
ㅇㄹㄴ 23-07-12 06:32
   
가정교육의 필요성
지방간 23-07-12 08:41
   
수메르 신화에 하늘에서 온 사람(외계인)의 인간(노예, SCV) 창조, 대홍수와 방주로 탈출하는 얘기가 나오는데... 성서가 베낌... 베꼈다기보다, 성서 몇 천 년전부터 내려온 얘기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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