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진실은
어떤 조직이든 단체든
옳은 일을 하는 사람은 모두에게 왕따 당하고 외면 당함
그리고 사회성 없다는 얘기를 많이 들음
그리고 알랑방구 뀌는 사람이 가장 사랑 받고 사회성 좋고 붙임성 좋고 사회생활 잘한다고 칭찬 받음
요즘 모든 정치인들이나 아파트며 공무원들이 비리 천국이 된 요인이 이것임
글의 의도를 모르는 바는 아니나
우리 주변을 곰곰이 보고 있자면
우리 사회는 너무 멀리 갔다고 봐야겠죠.
돌아오기엔 너무 멀리 가버렸습니다.
비리 없는 곳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죠
아파트가 무너지려면 모든 관련자들이 한 통속이 되어야만 가능한 비리입니다.
누구 하나 그걸 지적하고 막으려 한 사람이 없었단 얘기죠.
우린 오히려 공감능력이 있네 없네 할 상황이 아니라
분위기를 깨더라도 옳은 일 좀 하자고 해야 하는 상황이란 의미죠.
다들 그 정도를 찾다가 모두 한 통속이 되어 아파트가 무너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게 현실이죠.
삼족오m님의 말씀도 dennis님의 말씀도 다 맞는 부분이 있어요.
단, 원칙이나 룰이 만들어진 원래 의도나 배경에 대한 이해없이
무조건적인 추종이나 원칙고수도 문제고,
자신에게 특별한 피해가 없어도 경미한 불편이 생긴다는 이유로
옳은 일을 하는 사람들을 고깝게 보는 사례도 많으니
사안별로 접근해야 할 일들이 대부분이죠.